17일부터 23일까지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 허용

전 국민 64.6% 1차 접종 완료, 39.1% 2차 접종 완료

12일 신규확진자는 주말 검사 건수 탓에 전날보다 322명이 감소했지만, 69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며 확진세를 이어갔다.  

9월 12일 일요일 자정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1,433명(국내 1,409명, 해외 2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4,415명(해외유입 1만3,96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서울 554, 경기 395명, 인천 151명으로 수도권이 1,10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8.0%로 비중이 크게 늘었다. 부산 35명, 대구 31명, 광주 14명, 대전 39명, 울산 17명, 세종 4명, 강원 13명, 충북 33명, 충남 58명, 전북 10명, 전남 5명, 경북 25명, 경남 21명, 제주 4명으로 집계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는 3만1,5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3,532건(확진자 33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997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6,096건으로 전날보다 2만1,887건의 적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46명으로 총 24만5,505명(89.46%)이 해제되어, 현재 2만6,5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60명(치명률 0.86%)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2일 자정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만1,645명으로 누적 3,315만2,72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만5,443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누적 2,006만1,878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 

인구 대비 전 국민의 64.6%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은 39.1%가 완료했다. 18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75.1%가 1차 접종을, 45.4%가 완전히 접종을 마쳤다. 

한편 13일부터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된다. 13일부터 2주 동안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의 방문 면회가 허용되고, 환자와 면회객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접촉 면회도 가능하다. 

또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은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2차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할 수 있다. 다만, 가정 내 모임만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모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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