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15일 국민의힘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윤석열(사진 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후보. <사진=연합뉴스>
▲ 15일 국민의힘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윤석열(사진 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후보.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1차 대선 경선후보 11명을 8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2차 컷오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각각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국민 2000명에게 선호하는 대선후보를 조사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당원 20% 대 국민 80% 비율로 반영했다.

박진, 장기표, 장성민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상위 8명에 오르지 못해 탈락했다. 후보자별 득표율이나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선관위 회의에서 "2차 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3명의 후보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8명의 후보들은 좋은 모습으로 토론에 임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정확히 펼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를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달라"고 말했다.

4명으로 추리는 2차 컷오프 결과 발표는 10월 8일 예정이다. 최종후보 선출은 오는 11월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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