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질관리 전문기업 ‘에코피스’와 환경∙수질개선장치 등 상호 협력
태양광 연계한 스마트 수질 정화 플랫폼 ‘에코스테이션’ 선보여

KT엔지니어링  에코피스와 협약식 (사진=연합뉴스)
▲ KT엔지니어링  에코피스와 협약식 (사진=연합뉴스)

 

KT그룹의 'Green ICT Engineering'전문기업인 KT엔지니어링이 스마트 수질관리 전문기업인 에코피스와 협력해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수질개선장치(설비) 및 응용∙융복합 시장, KT엔지니어링의 콘셉트 또는 에코피스 설계∙제작 상품 적용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KT엔지니어링은 시장 발굴 및 맞춤형 고객 제안 등을, 에코피스는 환경∙수질개선장치(설비) 설계∙제조∙납품 등을 담당한다. 

KT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에 앞서 에코피스와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 연계형 스마트 수질 정화 플랫폼 '에코스테이션'을 설계한 바 있다. 

'에코스테이션'은 인공지능 수질 정화 로봇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연계한 수상 구조물이다. 몸체가 되는 플랫폼 위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전기를 생성하며 양 옆의 인공지능 기반 수질 정화 로봇이 수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질을 정화한다. 태양광 발전 플랫폼 자체에도 수질 정화 기능이 있어 해당 구조물이 설치된 수역의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스테이션'은 지난해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충북 진천군의 신척저수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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