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가맹점 상생 지원계획 밝히고 긴급 지원책 시행 중 
제 3자 기관통해 위생점검, 가맹점주 대상 던킨 생산센터 투어 마련

던킨 (사진=SPC그룹)
▲ 던킨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던킨 공장 위생 논란으로 피해를 입은 도넛 브랜드 던킨 가맹점들의 손해 보전에 나섰다. 

SPC그룹은 8일 던킨 가맹점 상생지원계획을 발표하고 피해를 입은 가맹점들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손실 보전을 위한 조치는 △당일 재고에 대한 무상 지원 확대 △일부 상품의 출하가 인하 및 지원 △점포 각종 비용에 대한 공동 부담 △매출 방어를 위한 마케팅 비용 본사 전액 부담 등이다.

현재 던킨은 점포 현장 애로사항을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 던킨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의 종합 의견이 접수되면 점포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구체적인 추가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논란이 된 공장에 대한 위생 점검은 제3자 글로벌 기관(BSI)을 통해 8일 마무리한다. 또 12일부터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던킨 생산센터 투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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