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루 허용인원 1300명

광화문 (사진=연합뉴스)
▲ 광화문 (사진=연합뉴스)

 

가을밤 도심에서 즐기는 경복궁 야간 관람이 시작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2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8시 30분이다. 화요일은 문을 닫는다. 

하루 최대 유료 관람인원은 1300명이다. 인터넷 예매 인원은 1000 명, 현장 발권 인원은 300명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온·오프라인 모두 2매다. 입장료는 낮과 동일한 3000원이다.

인터넷 예매는 11번가 티켓에서 가능하다. 11월 7일 이전 관람권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11월 8일 이후 관람권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현장 발권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신분증이 필요하다.

국가유공자와 배우자, 중증 장애인과 동반 1인, 경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자, 만 6세 이하 어린이,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료입장 대상임을 입증할 증명서를 보이고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받아야 한다.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 등을 확인한다.

경복궁 야간관람 (사진=연합뉴스)
▲ 경복궁 야간관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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