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강하다'
'안보에 강하다'
'미래에 강하다'
'결국은 경제다'
'강하다 유승민'

"아빠 같은 남자가 좋습니까?"라는 질문에 유담씨는 "너무 좋쵸"

"유승민 안 뽑으면 바보다, 바보"
"유담씨 이준석 대표 어때요?"라는 질문에 유담씨는 "노코멘트"
"가족여행은 언제 마지막이었나요?"라는 질문에 유 후보는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되었다"
"아버지가 가장 멋져 보일때가 언제인지?"라는 질문에 훈동씨는 "제일 멋있을때는 정치 토론회 나오셔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

'오늘 밤, 유승민입니다' 유승민 인스타라이브 (왼쪽부터) 이기인 성남시의원, 유승민 후보, 딸 유담, 아들 유훈동 사진=<유튜브 캡처>
▲ '오늘 밤, 유승민입니다' 유승민 인스타라이브 (왼쪽부터) 이기인 성남시의원, 유승민 후보, 딸 유담, 아들 유훈동 사진=<유튜브 캡처>

'오늘 밤, 유승민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21일 밤 8시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12번째 진행했다.

유승민 국민의 힘 대선 경선 예비 후보의 딸 유담씨는 아버지와의 영상을 통해 먼저 인사를 했다. 잠시 후 유담씨는 캠프 사무실에 나타나 아버지 유 후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 후보는 "캠프 사무실을 지난달 11월에 열고 자녀들이 처음 왔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유 후보의 아들 훈동씨는 "아버지가 광장히 긴박한 상황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 왔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댓글을 직접 읽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갔다.

사회를 진행한 이기인 성남시의원(유 후보 캠프 대변인)은 유튜브 질문 중에 아버지께 혼난적이 있느냐에 질문에 유담씨는 "정말 크게 혼난 적은 없는 것 같다. 늦둥이다보니 부드럽게 대하시고, 오빠는 아무래도 아들이다 보니 더 크게 혼났다"고 말을 하며 "오빠에게 미안하다"고 건낸 후 이어서 훈동씨는 "어릴때 아버지께 혼이 안 난건 아니지만, 훈육과 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고 그 덕분에 잘 성장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당황스럽네"라고 말을 이어가며 "제 아들은 어릴때 혼이 많이 났고, 딸이 어릴때 정치를 하다보니 집에서 많이 보지 못하고, 보낸 시간도 적었다"며 아들에게 미안함을 내비쳤다.

사진=<유튜브 캡처>
▲ 사진=<유튜브 캡처>

이어 jtbc '캠프나우'에서 현장 '라방' 생방송 인터뷰 현장이 소개가 되었다 .

유승민 후보는 인터뷰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젊은 분들과 실시간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화를 나눈다"며 "최종 승리의 가능성은 100% 자신하는 게 일반 국민들 여론조사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으며, 최근 영남 지역 중심으로 당원들을 만나 '왜 출마했는지, 왜 대통령이 되려고 그러는지' 진심을 다해 설명을 드렸더니 우리 당원들께서 마음을 열어 주시고 서운한 감정도 풀어주셔서 지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유담씨는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한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 밤, 유승민입니다' 양성 4명의 참가자와 진솔한 질의응답과 응원 및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출 본경선 일정 10회차 중 6회차 유승민vs윤석열 후보와의 '일대일 맞수토론'이 22일(금) 오후 5시 30분 YTN·연합뉴스TV·JTBC 공동 중계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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