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생과통일 포럼에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27일 상생과통일 포럼에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폴리뉴스 홍수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4선, 구리시)가 "K-ESG는 우리 사회 전반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 실천과 안착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27일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진행된 제17차 경제산업포럼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제기구 발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에 진입했음을 확인했지만, 한편으로는 불균형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특히 2년째 지속 중인 코로나19 위기는 불균형의 심화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팬데믹을 넘어 전 국민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다리는 시점, ESG는 가장 시의적절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는 이미 기업경영의 필수 전략이 되었을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모두의 상생발전과 모든 경제주체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지표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K-ESG라는 이름으로 진정한 정착단계에 접어들 수 있도록, 오늘 포럼이 종합적인 제도와 실천적 틀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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