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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① "정권교체 민심, 윤석열이란 횃불 들고 촛불과 싸우는 형국"

"2030 표심은 국민의힘에 있다... 가짜 촛불에 분노한 2030이 정권교체 횃불 들었다"
"0선 대선후보, '여의도 정치 레드카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
"대통령은 가장 정치를 잘해야 한다. 여야 국회의원들과 계속 소통하는 것이 정치"
"단일화는 정권교체 바라는 민심의 요구"

[폴리뉴스 박철성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2022년 3월 9일(수) 치러진다. 앞으로 100여일 남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폴리뉴스는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을 만나 대선 전망을 들었다. 

검사출신으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민의힘 원외이며 여성으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정미경 최고위원은 지난 11월 23일 폴리뉴스 스튜디오에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정 최고위원은 “윤석열 후보가 지금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국민들께서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서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라고, 윤석열이라는 횃불을 들고 촛불과 맞선 형국이다”고 이번 대선 성격을 힘주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무조건 정권 교체가 되어야 된다"며 "지금 윤석열 후보 밖에는 없다. 난 윤석열 이라는 횃불을 들겠다"고 의지를 높였다. 

이번 대선의 승패는 '2030'이 최종적으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 현재 민주당은 2030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상당히 고심 중이다. 더구나 문재인 정권의 촛불정부를 세우기 위해 앞장서서 촛불을 들었던 2030이기에 더욱 위기감이 높다. 더구나 20대는 부동층 성향도 제일 높고 후보 교체여론도 67%에 이른다. 

정 최고위원은 "그들은 조국사건을 거치면서 공정과 불공정에 대해서 아주 심각하게 느꼈다. 본인들이(2030세대) 촛불을 들었는데 촛불이 가짜였다. 그래서 촛불 든 사람이 이제는 (정권교체) 횃불을 드는 것"이라며 "2030대의 표심이 국민의힘에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문 정권과 민주당에 실망한 젊은 2030이 정치권에 표출한 첫 번째 사건이 이준석 대표를 국민의힘에 대표로 밀어 올린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보와 당과 연합하고 잡음이 생기지 않고 잘 모양새를 갖춰서 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국민의힘은 지금부터 내분을 줄여가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흔들리는 2030표심을 잡기위해 후보와 당대표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번 대선은 특이하게도 여야 후보 모두 역대대선에서는 없었던 여의도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0선 후보'들이다.  이를두고 '여의도 정치가 국민들한테 레드카드를 받았다'고 한다.   

정 최고위원은 '여야 0선 후보'들과 관련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이 우리 국민들에게 굉장히 많다.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보면 국민들 뜻에 부합하는 후보들"이라며 "여의도 정치를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 이분들(2030대)만이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 선대위 쇄신에 대해 냉소적인 비판을 했다. 

정 최고위원은 먼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겠다?' 이것은 하나의 '쇼'다. 쇼치고는 아주 잘하는 것 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진정 그 주연배우(이재명)가 바뀌지 않는데 조연(선대위)들 다 바꾼다고 해서 되겠는가”며 평가절하 했다.

그러면서 “그런 쇼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민주당의 고충이 있다. 지지율이 깡패라고 지지율이 계속 박스권에 갇혀 안 나오니깐 이제 뭔가 핑계 댈 거리를 찾아야 되는 거다”고 부연했다.

"닥치고 정권교체, 바닥 민심이다" "진보든 보수든 연합해 정권교체 열망이 국민의 뜻"

며칠 전 TV에서 문재인 대통령한테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장면을 내보낸 것과 관련 “국민들이 분노하고 계시는데 거기에다 막 기름 붓는 거다”며 “그냥 닥치고 정권교체하자. 이런 민심이 바닥에 깔려있다”며 말했다.

최근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한 선대위 구성과 관련, 보수,진보 진영논리로 편가르기 안하고 전체를 포괄하는 확장성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맞다"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윤석열 후보가 지금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의 논리, 진영의 논리보다는 국민들께서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후보로 만들었다. '국민의 힘'으로 밀어 넣어서 대통령후보로 만든 형국"이라며 "결국은 국민들의 후보가 더 맞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문재인정권이 잘못하고 있고, 그 문재인 정권에 대항한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윤석열이라는 사람의 횃불을 들고 촛불하고 싸우는 형국이다. 진보든 진보가 아니든 누구이든 간에 연합해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열망하는 국민의 뜻"이라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민심은 홍준표 후보가 높았고 당심은 윤석열 후보가 높았지만 윤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에 '당심과 민심의 차이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 우리 당원들도 국민들이다. 우리 당원들이 기존의 우리당에서 훈련되고 성장하신 분을 뽑지 않고 윤석열이라는 보면 당 밖에서 온 사람을 뽑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만큼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더 강했다는 거다. 윤석열 만이 이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정권교체를 할 것이냐 이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되면 온 국토를 대장동처럼 만들 것"이라며 "'나는 전과자였고 법질서 이런 거를 깨는 거에 대해서 뭐 그럴 수 있다. 그런 삶을 응원한다' 이런 이야기도 환경운동가들한테 했다. 이렇게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시는 분이 그게 상대가 누구이든 간에 법을 어겨도 괜찮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법질서는 우리 사회가 존립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금도다. ‘뭐 내가 법을 어겨도 처벌 안 받아’ 이러면 어떻게 되겠나? 결국엔 그 피해는 온갖 약자한테 다 돌아간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시는 분이 법을 어겨도 괜찮다는 말을 했다"며 "그 얘기를 듣고는 ‘대통령이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확신했다. 

"대통령은 정치를 해야 한다"... "여소야대, 국회와 협상하는 모습 보여야"

'대통령은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정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되신 이후에 정치 안 했다고 본다. 혼밥을 즐겼기 때문”이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밥을 먹어야한다"며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하고 정치해야 된다. 대통령은 가장 정치를 잘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청와대만 가시면 정치를 안 한다. 청와대 가서부터 진정한 정치가 시작된다”면서 “국회의원들하고 계속 소통하는 건 정치다. 그래서 국회의원들하고 계속 밥을 먹어야 한다"고 '대통령의 소통정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나 지금 국회가 여대야소다. 만약에 윤석열 후보가 대선에 당선 되어 국정운영이 제대로 되겠느냐는 의문이 있다. 이에 정 최고위원은 "우리가 걱정하는 바"라고 솔직히 인정하며 “그렇다고 정권교체를 안할 수 없다. 일단 정권교체를 하고 대통령은 국회하고 협상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어야 한다”고 '대통령의 소통 정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민주당이 180석을 가지고 자꾸 방해하고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다면 그 다음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그들을 완전히 심판하고 싹쓸이로 갈아엎어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보단일화에 대해 “우리당원들을 만나 보면 거의 절대 다수가 안철수 단일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시장 선거 때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대표하고 단일화 하여 성공했다” 힘주어 말했다.

역대 대선에서 대통령 선거 백일 전 여론조사 순위는 거의 안 바뀐다는 말이 정설처럼 퍼져있는데 최근 윤 후보가 이 후보랑 차이가 좁혀진 걸로 나왔다.

이에 대해 “결론적으로는 앞서 나갈거라고 본다. 한 편으로는 조정국면도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낙연 후보의 지지자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를 놓고 보면 이낙연 후보의 지지자들이 연합해서 이재명 후보를 민다고 보지 않는다. 아직도 갈라져 있다. 하지만 우리 당내에서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 대다수가 다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여성정치 참여, 바닥에서부터 인적지원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 갖춰야"

여성 최고위원으로서 정 최고위원은 "여성의 정치참여 부분은 그 정당이 치열하게 고민해서 사실 국민들께 내 놔야 된다"며 "기존의 정치세력은 남성들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이 사실은 소외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정치참여는 결국 바닥에서부터 계속 인적자원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부터 먼저 갖춰야 된다”고 강조했다.

여성 국회의원들이 비리나 불법 같은 권력형 범죄연류가 없는 이유가 여성들은 남성들 특유의 공동체의 끈적끈적한 동문과 같은 계파문화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개의 인식이다. 

정 최고위원은 “어떻게 보면 공적인 활동 영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깨끗하고 청렴하고 맑을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국회의원은 선출직 공무원이다. 그러면 표를 얻고 이렇게 하다보면 사실 사회성 이런 게 굉장히 돋보이는 사람이 유리한데 그런 거에 비해선 여성이 좀 약하다고 볼 수 있다”고 현실적 어려움도 아울러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정치인들의 인재양성과 관련 “좀 장기간에 전략으로 봐한다. 그러나 공천에 임박해서 하려고 하니깐 어려운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은 1965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인천, 전주, 수원,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제 18대 국회의원(경기 수원시 권선구/한나라당)에 당선되어 여의도로 입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제19대 국회의원(경기 수원시 을/ 새누리당)에 연이어 당선된 뒤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 인터뷰 전문①]

Q 민주당 선대위 후보가 어떤 면에선 좀 젊은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국힘은 지금 상당히 나이 많은 사람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꼴이다. 지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30대의 이준석 대표와 언발란스가 아닌가.

A 그 지금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선대위 구성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겠다며 선대위 구성과 모든 권한을 이재명 후보에게 위임 했다. 이것은 하나의 쇼다. 쇼치고는 아주 잘하는 것 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 그런데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진정 그 주연배우가 바뀌지 않는데 조연들 다 바꾼다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진다? 그렇게 되진 않는다.

Q 주연배우는 이재명 후보를 말하는 건가.

A 그렇다. 이재명 후보가 바뀌지가 않는데 조연들 뭐 많이 바꾼다고 이재명을 찍는다.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런 쇼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민주당의 고충이 있다. 후보가 지지율이 계속 박스권에 갇혀있으니깐 지지율이 깡패라고 뭔가 핑계 댈 거리를 찾아야 되는 거다.

Q 민주당의 당지지도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A 국민의힘은 지금부터 이제 내분을 줄여가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이미 2030은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있다. 그들은 조국사건을 거치면서 공정과 불공정에 대해서 아주 심각하게 느꼈고. 그들(2030)이 자신들의 힘을 정치권에 표출한 첫 번째 사건이 이준석 대표를 국민의힘에 대표로 밀어 올린 거다. 그래서 민주당이 2030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하고 있다. 선대위구성도 젊은 층으로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Q 이번 대선에서 연령별 부분에선 2030이 결국은 최종적으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 현재는 20대가 보수화 된 것이냐는 말도 나있지만 그건 아니고 지금 20대는 탈이념화 되어 있다. 지난 탄핵 때 맨 앞에서 촛불을 가장 들었던 친구들인데 문재인 정부에 너무 실망했다. 어떤 면에는 화가 나있다. 그러니깐 그 대안으로 금방 말한 대로 이준석 당대표를 지지하기도 하고 경선 때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다. 또 부동층이 20대 중에서 제일 높다. 거기에 지지를 바꿀 수 있다는 것도 각 연령층에서 제일 높다. 거의 67%가 나온다. 승부의 성패는 최종적으로 2030의 마음을 얻는 후보한테 달렸다.

A 국민의힘의 당대표는 이준석 대표고 후보는 윤석열이지만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30의 표심은 국민의힘에 있는 거다. 후보와 당과 연합하고 잡음이 생기지 않고 잘 모양새를 갖춰서 가는 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Q 선거기간 과정에 최고위원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A 당원당규상에 보면 선대위가 있지만 최고위도 있다. 선거관련된 것은 선대위에서 결정을 하지만 선거와 관련 되지 않은 당업무는 최고위에서 결정한다. 물론 최고위회의 횟수가 줄어 들 수는 있다.

Q 그럼 지방선거는 지금의 대선 선대위에서 관장하는 건 아닌가.

A 당원당규에 의하면 당무 우선권이 후보에게 주어지는 기간은 대통령 선거일 때까지다. 대통령 선거일이 끝나면 다시 모든 당무 우선권은 대표에게 다시 환원된다. 그리고 지방선거는 당대표 체제로 치러지게 된다.

Q 민주당에는 당무우선권이라는 게 없다고 한다. 그래서 송영길 대표한테 위임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A 사실 그 규정이 있든 없던 간에 선대위 구성할 때 당대표와 후보가 협의해서 한다. 우리는 그 규정이 있지만 그래도 협의해서 하는 모양새를 갖춘다. 아마 민주당은 그 규정이 없더라도 후보를 무시하고 당대표가 마음대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Q 선거는 배우자들의 캠페인도 중요하다. 윤 후보 부인은 아직까지 공개 등판을 안 하고 있다. 배우자 포럼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게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 어쨌든 도이치모터스 관계자가 구속되고 이래서 저기 연루된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의혹들이 많고 항간에는 곧 구속될 지도 모른다. 이런 말도 있다. 어떻게 보는가.

A 그거는 선거를 앞두고 어떤 또 하나의 쇼에 불과하다.

Q 국민의힘에서는 당헌 당규에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은 당무우선권이 있는가.

A 있다. 후보에게 간다.

Q 지금 윤석열 후보는 단순하게 진보보수가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컨셉을 갖고 있고 선대위 보수진보로 진영논리로 편 가르기를 안하고 전체를 포괄하는 그런 확장성을 염두에 둔 운영을 하겠다는 뜻이 있다.

A 맞다. 윤석열 후보가 지금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의 논리, 진영의 논리보다는 국민들께서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후보로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국민의 힘으로 밀어 넣어서 대통령후보로 만든 형국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후보가 더 맞는 말이다. 지금 문재인정권이 잘못하고 있고, 그 문재인 정권에 대항한 거다. 우리 국민들이 윤석열이라는 사람의 횃불을 들고 촛불하고 싸우는 형국이다. 진보든 진보가 아니든 누구이든 간에 연합해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열망하는 국민의 뜻이다.

Q 대선은 민심이 많이 작용한다. 국민이 윤석열 후보를 뽑았다는 이야기하고 실제로 경선에서 나타났던 표심하고는 조금 다른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있다.

A 사실 우리 당원들도 국민들이다. 근데 우리 당원들이 기존의 우리당에서 훈련되고 성장하신 분을 뽑지 않고 윤석열이라는 보면 당 밖에서 온 사람을 뽑았다. 그만큼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더 강했다는 거다. 윤석열 만이 이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정권교체를 할 것이냐 이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Q 여야를 떠나서 어찌 보면 국회의원 경험이 전혀 없는 0선이 양당의 후보가 됐다. 이런 현상을 두고 일각에서는 여의도 정치가 국민들한테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런 이야기 있다.

A 그것도 맞는 말이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기존의 지금 여러 가지 정치인들에 대해서 이거는 아니다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이 우리 국민들에게 굉장히 많다.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보면 국민들 뜻에 부합하는 후보들이다. 여의도 정치를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 이분들만이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결과다.

Q 이번 대선은 젠더갈등이 상당히 수면위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여가부 폐지도 이슈로 등장했다. 정최위원은 같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또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어떻게 보는가. 젠더 갈등이란 게 제살 깎아 먹기가 될 수도 있고 국민들끼리 남녀가 편을 가를 수도 있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보는가.

A 꽤 어려운 부분이다. 만약에 여성가족부를 폐지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여성에 대한 걸 전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져가야 되는 게 아닌가, 꼭 이렇게 부처, 여성가족부가 아니라 대통령 직속으로 기구로 남겨 둘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해봐야 된다. 그런데 젠더갈등은 정치인들이 부추켜서는 안 된다. 어느 정권이든 그런 유혹을 받는다. 문재인 정권은 여성에 대해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한다.

Q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면서 여성 지지도 많이 받았다.

A 사실 그런 유혹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그걸로 인해서 반작용이 또 생길 수밖에 없다. 정치권이 젠더갈등을 막 부축이면서 이런 여러 가지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데 이거는 개인적으로 반대다. 여성과 남성은 함께 가야되는 것이고 그거는 정치지도자들도 잊지 말아야하는 부분이다. 그래야 잘 통합해서 갈 수 있는 절충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Q 여성의 정치 참여 우리가 여성대표 비례할당제가 도입되면서 상당히 높아졌다. 옛날보다는 그래도 세계적으로 121위인가 그렇다. 하지만 한 편으론 역차별이라는 말도 있다. 여성할당제가 지역구에서도 적용 되야 한다는 말도 있다.

A 여성할당제 부분이 비례대표에 적용되고 이러는 거는 찬성한다. 그런데 지역구 부분에 대해서는 각 정당마다 험지가 있고 양지가 있다. 험지는 사실 여성들이 좀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여성들이 지원하지 않는다. 양지로 다 몰릴 수밖에 없다. 또 당마다 다 사정이 있다. 양지에서 남성이 계속 그 지역에서 발판삼아 여러 가지 노력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 이런 복잡한 사정이 각 당마다 있다.

Q 지역구 지원자에겐 가산점을 주고 있다.

A 가산점을 준다고 해도 험지하고 양지일 때 틀리다, 가산점을 줘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 그건 다른 문제다. 여성의 정치참여 부분은 그 정당이 치열하게 고민해서 사실 국민들께 내 놔야 되는 거다. 기존의 정치세력은 남성들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이 사실은 소외될 수밖에 없다.

Q 여야 모두가 그런 가.

A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는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해서 여건과 조건이 좋다. 그래서 국민의힘이 그걸 따라가려고 많이 노력을 해왔고 지금에 와서는 이제는 많이 균형이 잡혔다. 당원, 당직으로도 가산점 제도도 집어넣고 균형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문제가 있다. 양지와 험지에 따라서 이런 지역의 부분은 전략적으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성의 정치참여는 결국 바닥에서부터 계속 인적자원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부터 먼저 갖춰야 된다. 장기간의 전략으로 봐야지 공천에 임박해서 하려고 하니깐 어려운거다.

Q 여성이 국회의원일 때는 주민들이 싫어하는 게 있다고 한다.

A 남성 국회의원이 어떤 실수를 하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여성이 남성 국회의원 똑같은 실수를 하면 여성이기 때문에 더 부각이 돼버린다. 아직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이 더 엄격하게 바라본다.

Q 우리 정치 문화 차원에서도 상당히 좀 이렇게 어렵지 않는가.

A 남자들은 동네친구와 학교동문이 있다. 사회에 나가도 동문모임이 굉장히 끈적끈적 하다. 그리고 그 동문 속에서 성장하는 법을 배운다. 또 동문이 언덕이 되고 도와준다. 혼자가 아니다. 투쟁을 할 때도 혼자가 아니다. 그래서 여의도 정치에 오면 자연히 계파라는 게 생기고 또 그 안에서 활동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그게 약하다. 그러다 보니까 여의도 정치 안에 들어왔을 때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한테 밀리는 수밖에 없다.

Q 우리 정치가 이전에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깨끗해 졌는데 부패와 비리에 점철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성이 연루된 바는 거의 없다.

A 맞는 말이다.

Q 그 이유가 여성들은 공동체의 끈적끈적한 그 문화에서 자유롭기 때문인가.

A 어떻게 보면 공적인 활동 영역에서 그 여성이 남성보다 더 청렴하고 맑을 수 있다. 근데 국회의원은 선출직 공무원이다. 표를 얻기에는 사회성이 돋보이는 사람이 유리하다 그런 거에 여성이 좀 약하다.

Q 지금 정권교체가 정권유지보다 10% 정도는 늘 앞서는 거로 나오는데 지금 정당 지지도도 그 비슷하게 되고 있다. 이제는 정당지지도 비슷할 때도 정권교체론이 그 정도 높았다. 이러한 민심은 어디서 온다고 보는가.

A 문재인 정권을 겪으면서 우리 삶이 너무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청년들은 열심히 일해서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집에서 사는 게 꿈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내가 원하는 집을 가질 수 없을 때 절망감만 남는다. 게다가 세금은 어마무시하게 높다. 이렇게 문재인 정권은 희망을 빼앗았다. ‘그냥 닥치고 정권교체하자’ 는 민심이 바닥에 깔려있다.

Q 어제 TV에서 문재인 대통령한테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A 그런 게 더 역 효과가 난다고. 국민들이 분노하고 계시는데 거기에다 막 기름 붓는 거다.

Q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 하는 몇 가지 이야기 한다면.

A 거짓말 하는 사람은 안 된다. 이재명 후보는 지금 대장동 사건에 관련돼 있어도 끝까지 관련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대통령이 되면 모든 나라를 온 국토를 대장동처럼 만들 거라고 생각이 든다. 얼마나 또 국민들을 속이면서 갈 것인가. 그건 절대 안 되는 거다. 또 최근에 이재명 후보가 “나는 전과자였고, 법질서 깨는 거에 대해서 뭐 그럴 수 있다. 그런 삶을 응원한다”는 말을 환경운동하는 젊은이한테 했다고 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

법질서는 우리 사회가 존립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금도다. ‘뭐 내가 법을 어겨도 처벌 안 받아’ 이러면 어떻게 되겠나? 결국엔 그 피해는 온갖 약자한테 다 돌아간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시는 분이 법을 어겨도 괜찮다는 말을 했다. 만약 내가 이재명 후보라면 “내가 과거에 삶을 살면서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나도 살기위해서 법을 어겼지만 그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법은 지켜야 하고 그게 우리 사회를 지키는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했을 것이다. 그 얘기를 듣고는 ‘대통령이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 했다.

Q 이재명 후보가 솔직하게 자신의 평소생각을 방한한 미 상원의원에게 말했다.

A 미국의 젊은 상원의원한테 카스라-테프트 밀약을 언급했다. 우리의 가장 우방국가인 미국에 대해서 결국 반미감정을 그대로 드러내 보인 것이다. 이것이 과연 우리나라에 득이 될 수 있느냐 하면은 그건 절대 아니다.

Q 윤석열 후보가 꼭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이유는.

A 일단은 민주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무조건 정권 교체가 되어야 된다. 그러면 지금 윤석열 후보 밖에는 없다. 난 윤석열 이라는 횃불을 들겠다.

Q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들이 촛불 든 사람들도 많다.

A 그렇다. 그때는 본인들이 촛불을 들었는데 촛불이 가짜였다. 그래서 촛불 든 사람이 이제는 횃불을 드는 거다.

Q 윤 후보의 개인적 자질과 성품은.

A 국회에서 국감을 받을 때 “나는 조직에 충성하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했다. 그건 아마 본인의 속내를 그대로 얘기 했을 것이다.

Q 대통령 되고 나서는 측근정치를 했다. 문재인 정부도 청와대는 친문 강경파에 의해서 움직였다는 말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는가.

A 걱정하고 있다. 측근 정치를 할 수 있다. 정치를 잘 모르니깐 더 위험도가 높을 수 있다. 그러니깐 가감 없이 국회의원들이 계속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 얘기를 해야 한다.

Q 대통령은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되신 이후에 정치 안 했다고 본다. 혼밥을 즐겼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밥을 먹어야한다.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하고 정치해야 된다. 대통령은 가장 정치를 잘 해야 되는 거다. 국회의원들하고 계속 소통하는 것이 정치다. 그래서 국회의원들하고 계속 밥을 먹어야 한다. 전국에 경로당도 엄청 많다. 노인회 회장님과 임원들도 계신다. 계속 어르신들하고 저녁 대접하면서 대통령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계속 듣는 거다.

Q 지금 국회가 여대야소가 심하잖아요. 그럼 만약에 윤 후보가 대선에 당선되서 국정운영을 하겠다면 180석의 국정운영이 제대로 되겠는가.

A 우리가 걱정하는 바다. 그렇다고 정권교체를 안 할 수는 없다. 일단 정권교체를 하고 대통령은 국회하고 협상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어야 한다. 만약 민주당이 180석을 가지고 자꾸 방해하고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다면 그 다음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그들을 완전히 심판하고 싹쓸이로 갈아엎어버릴 것이다.

Q 그러니깐 민주당이 다음 선거(총선)를 위해서는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

A 그렇다. 국민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Q 김종인 위원장은 국민이 알아서 후보단일화한다는 뉘앙스를 보였다.

A 여론 지지율이 깡패라고 만약에 윤석열후보 지지율이 너무나 높으면 안철수 지지율이 안 나온다. 그런데 만약에 의미 있는 지지율을 안철수 후보가 가져가게 된다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우리 국민들께선 당연히 단일화하라고 할 것이다.

Q 이번 대선이 1, 2위 후보들한테 비호감이 높은 적 없었다. 이런 말이 있다. 이재명 후보는 거의 60%가 넘고 윤석열 후보도 60% 가까운 50%다.

A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와 조금 다른 거 같다.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 나온 게 지난번도 있었다. 그러면서 과거가 탈탈 털렸다. 대장동 같은 사건이 터지고 무슨 조폭연루설도 나오면서 비호감이 높아졌다. 그 다음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다. 자기네 정권에서 키워 준 사람인데. 어떻게 그가 우리에게 이렇게 대하나 하고 생각 할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어떻게든지 윤석열 후보한테 막 씌워져야 되는 거다. 그 가족 전체도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 그래서 비호감도가 높아진 거다.

Q 대통령 선거 백일 전에 여론조사 순위는 거의 안 바뀐다. 윤석열 후보가 오늘 조사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랑 차이가 벌어졌다가 좁혀진 걸로 나왔다.

A 결론적으로는 앞서 나갈 거라고 본다. 한 편으로는 조정국면도 있을 거라고 본다. 민주당은 이낙연 후보의 지지자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를 놓고 보면 이낙연 후보의 지지자들이 연합해서 이재명 후보를 민다고 보지 않는다. 아직도 갈라져 있다. 하지만 우리 당내에서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 대다수가 다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

Q 윤 후보가 종전선언을 반대했다. 왜 반대했다고 생각하는가.

A 북한의 핵문제는 하나도 해결을 못한 사람들이 종전선언은 왜 하냐고요. 바로 그 측면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 거다. 그래놓고는 종전선언을 자기네가 하고 싶어 하는 것만 하려고 하는 거 그건 안 되는 거다.

Q 내로남불 중에서 탈원전 부분에서 중소원전은 이 정부에서도 필요하다면서도 탈원전정책 자체는 그대로 가져가는 모양꼴이다, 탄소중립화 선언 등이 현실적으로 가능 하나.

일단 첫 번째로 국민을 속인 거에 대해 처벌받아야 된다. 탈원전 정책한다고 하면서 국민들을 속였다. 그게 지금 현재 수사 중이다. 두 번째는 원전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유일하게 수출해서 현금을 가져오는 수입원이다. 그걸 망가뜨렸어. 그거에 대해서 문재인 정권은 먼저 답을 해야 하다. 그 다음 미래성장동력 이런 미사어구 쓰지 말라. 태양광 필요하다. 일단 제대로 소규모로 먼저 시작해 보자. 근데 그게 아니라 우리한테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전히 막 없애 버린다. 집안 살림도 그렇게는 안 한다.








[유창선 칼럼] 윤석열, 이준석의 '젠더 분열' 정치와 결별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48.56%. 대선 정국 내내 정권교체 여론이 55%를 상회했음을 생각하면 대단히 미진한 결과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는 0.73% 포인트인 24만7077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언했던 “이재명 후보를 10%포인트 격차로 이길 것”이라던 말은 터무니없는 것이 되었고, 압승을 거두어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던 윤 후보의 목표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블랙아웃 기간 여론조사를 진행했던 여론조사 기관들 가운데 리얼미터는 오차범위 내에서의 윤석열 당선을 예상했지만, 한국갤럽과 리서치뷰는 오차 범위를 벗어난 결과를 예측했다. 이준석 대표가 10% 격차의 승리를 호언했던 것도 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믿은 결과로 전해진다. 그런데 이런 조사 결과들과는 다르게 초박빙 승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어떻게 이같은 마지막 순간의 판세 변화이 생겨난 것일까. 여론조사의 추이를 살펴보면 마지막 2~3일 사이에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의 이대남(20대 남성) 공략 전략에 반발한 이대녀(20대 여성)들이 결집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로 이동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

[정국 인터뷰]] 이수봉 민생연대 대표 “이번 대선은 文 정권 심판과 기득권 타파, 민생회복의 길에 합류한 것”
안철수와 친구로 불리며 정치를 시작했던 ‘기본소득’의 저자 이수봉. 그는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3자TV토론에서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모두 비판하며 ‘모두까기 수봉오빠’로 인터넷을 달구었다. 최근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한 이수봉 민생연대 대표를 <폴리뉴스>가 만나보았다. Q. 이번에 성명서를 내면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했어요.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얘기가 서로 오고 갔지만 이게 결렬로 봐야 되지 않습니까? 결렬된 상태에서 제3세력을 대표해온 분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어떤 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 번째는 이번 대선에 가장 중요한 게 저는 민주당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봤습니다. 민주당이 5년 동안 집권을 했는데 그 결과가 참담합니다. 세계 자살률 1위 계속되고 있는데 자산격차까지 세계1위로 드러났습니다. 정치는 결과로 말해야 되는데 사회 양극화 문제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결국은 진보세력들이 제대로 진보의 가치를 정책을 통해서 만들어내지 못한 데 원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는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게 중요한데, 정권교체가 최우선 과제고 그 다음 제가 줄기차게 이야기해온 기득권의 체제를 타파하자는 거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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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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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1심 무죄
[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는 11일 업무방해 및 남녀평긍고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부회장에세 무죄를 선고했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함 부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법원은 함 부회장이 2015년 하나은행 공채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들에 대한 추천 의사를 인사부에 전달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합격권이 아니었던 지원자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남녀공용평등법 위반 혐의도 "하나은행의 남녀 차별적 채용 방식이 적어도 10년 이상 관행적으로 지속됐다고 보이고, 은행장들의 의사결정과 무관하게 시행돼 피고인이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장기용 전 하나은행 부행장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양벌규정에 따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하나은행 법인에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하나은행의 채용 방식이) 성별로 다른 출발선을 그어 놓고 경기를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일반 행원 기준으로 남성이 더 필요하다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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