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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충청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선택…통합의 정치 펼 것”

“충청은 제 뿌리이자 고향”
“치우침 없이 가라는 기대가 충청의 마음”
“4차산업혁명 올라타 첨단산업발전 전진기지 돼야”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충청 출신 전현직 의원과 향우회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충청과의 연을 강조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윤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서 “충청은 미래 신성장산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 우리 국가 발전 재도약의 기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충청은 선대부터 500년간 살아온 제 뿌리이자 고향”이라며 “경선 후보 등록 후에도 본선에 들어가 대선 100일 앞두고도 충청을 방문했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충청은 늘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다. 충청의 선택이 늘 대한민국의 선택이었다. 치우침 없이 가라는 국민 전체의 기대가 충청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선거운동과 향후 정부를 맡아 운영할 때에도 더 큰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모든 지역에 공정한 접근성과 대우를 해주고, 지역의 문제는 자체적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3대 축을 꺼냈다.

그는 “먼저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모든 지역에 공평하게 지역접근성을 구축하겠다는 것, 두 번째는 각 지역 재정자립도를 강화해 자신들의 재정 수요를 스스로 파착해 집행할 수 있게 하는 것, 세 번째는 국가전체에서 봤을 때 각 지역의 비교우위 산업들을 골라 중앙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은 국토적으로 국가중심일 뿐 아니라 이미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가 되어가고 있다. 대덕과 충주를 주변으로 한 지역에 첨단 과학기지들이 구축돼가고 있다”면서 “충주 공항을 관문 공항으로 해서 충청권 방역 철도와 도로망들을 촘촘히 깔아 우리나라의 첨단산업발전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충청 발전 계획을 밝혔다.

윤 후보는 끝으로 “과거 정권에서 잘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정상화해 국가의 기본을 회복해야 하는 것은 물론, 4차산업혁명에 확실하게 올라타 첨단산업을 발전시키지 않으면 국가의 미래를 기약하기 어렵다”면서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져 충청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확실하게 채우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충북도민회 중앙회 김정구 회장과 충남도민회 중앙회 문헌일 회장,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홍문표, 이명수, 이종배, 김태흠, 성일종, 엄태영, 최춘식 의원과 오제세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유경 기자

국회 출입하면서 국민의힘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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