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톱3 ‘전남 장석웅-경북 임종식-대구 강은희’, 주민생활만족도 서울-전남-경기 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월 정례 광역단체장 평가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와 경북 이철수 지사, 서울 오세훈 시장이 톱3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도지사 평가에서 전남 김영록 지사가 도정 수행을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59.9%로 지난달 대비 1.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경북 이철우 지사는 3.1%p 오른 56.2%로 2위를 기록했고 서울 오세훈 시장은 0.6%p 올랐으나 55.8%로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광역단체장 모두 긍정평가가 60%선을 하회했다.

이어 부산 박형준 시장(-1.9%p, 51.0%)이 지난달과 같은 4위, 광주 이용섭 시장(+2.7%p, 47.6%)이 두 계단 오른 5위, 충북 이시종 지사(+1.9%p, 46.5%)도 두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전북 송하진 지사(-1.8%p, 44.9%)는 두 계단 내린 7위, 충남 양승조 지사(-2.9%p, 43.5%)가 두 계단 내린 8위, 대전 허태정 시장(+1.8%p, 40.8%)이 한 계단 오른 9위, 대구 권영진 시장(+4.5%p, 40.4%)이 세 계단 오른 10위, 한 계단 오른 인천 박남춘 시장(+2.3%p, 39.5%)과 두 계단 내린 강원 최문순 지사(-0.6%p, 39.5%)가 공동 11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다음으로 세종 이춘희 시장(-3.1%p, 35.3%)이 두 계단 내린 13위, 울산 송철호 시장(-1.8%p, 29.7%)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 권영진 시장(+4.5%p, 10월 35.9% → 11월 40.4%)은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번 11월 조사에서 광역단체장 전체 평균 긍정평가는 45.0%(+0.4%p, 10월 44.6%), 평균 부정평가는 42.1%(+0.4%p, 10월 41.7%)로 집계됐다.

시도교육감 톱3, 전남 장석웅 49.0%, 경북 임종식 46.3%, 대구 강은희 42.9%

전국 교육감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긍정평가가 한 달 전 대비 0.7%p 내린 49.0%로 31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경북 임종식 교육감은 3.6%p 오른 46.3%로 두 계단 오른 2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은 6.9%p 상승한 42.9%로 아홉 계단 오르며 3위를 기록했다. 강 교육감은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에 톱3에 올라섰다. 

이어 대전 설동호 교육감(+2.1%p, 42.8%)이 두 계단 오른 4위, 전북 김승환 교육감(-1.9%p, 42.8%)이 세 계단 내린 5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2.8%p, 41.4%)이 세 계단 내린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충북 김병우 교육감(+0.1%p, 38.2%)이 7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3.0%p, 38.0%)이 8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3.3%p, 37.0%)이 9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1.6%p, 36.6%)이 10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3.3%p, 36.2%)이 11위, 제주 이석문 교육감(-5.6%p, 35.9%)이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 장휘국 교육감(-2.4%p, 35.5%)이 13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0.6%p, 33.6%) 14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0.7%p, 33.2%) 15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1.3%p, 30.3%)이 지난달과 동일한 16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0.2%p, 30.0%)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조사됐다.

주민생활 만족도, 서울 66.8%, 전남 64.0%, 경기 63.2%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는, 서울시는 0.9%p 오른 66.8%의 만족도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1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3.0%p 내린 64.0%로 한 계단 내린 2위, 경기도는 1.5%p 내린 63.2%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제주(-0.6%p, 62.7%)가 4위, 광주(+1.7%p, 60.8%) 5위, 부산(-2.1%p, 60.5%)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고 강원(-1.5%p, 57.7%)이 7위, 인천(+2.6%p, 57.4%) 8위, 충북(-0.7%p, 57.3%) 9위, 대구(+1.0%p, 56.6%) 10위, 충남(-0.6%p, 55.4%) 11위, 대전(-2.2%p, 55.3%)이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경북(-1.1%p, 53.2%)이 13위, 세종(-2.2%p, 52.8%) 14위, 경남(-2.5%p, 52.5%) 15위, 전북(-2.7%p, 52.0%) 16위, 울산(-3.0%p, 46.4%) 17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7~31일과 11월 26~30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 대상).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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