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성빛예술제 '행복수성, 빛으로 水놓다'
▲ 제3회 수성빛예술제 '행복수성, 빛으로 水놓다'

'행복수성, 빛으로 水놓다' 주제로 제3회 수성빛예술제가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산책로 주변으로 사람과 소통, 예술과의 융합, 공동체의 나눔과 행복을 핵심가치로 진행된다.

또한 빛으로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며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일 부터 진행되며, 19시 30분에 수성TV At Suseon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수성문화재단이 주관하며 DGB대구은행 협찬으로 1월 8일까지 30일간 이어진다.
 

제3회 수성빛예술제 '행복수성, 빛으로 水놓다'
▲ 제3회 수성빛예술제 '행복수성, 빛으로 水놓다'

이번 전시물중 수성구의 '수성'을 상징하는 대형 미러볼은 지름 5.5m로 국내 최대 규모다. 

미러볼 주위로 50여 개의 작은 행성과 위성을 상징하는 소형 미러볼이 다양한 조명과 레이저 빛 반사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드론아트쇼는 10일(19시 30분), 24일(19시), 31일(18시 30분) 총 3회 진행되며, 아울러 24일에는 상화동산 일대에 인공눈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150m의 빛 터널, 수성 오로라, 빛의 여정, 숲속 반딧불이 가든, 3차원 입체음향으로 영상을 볼 수 있는 이머시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 등이 있다.

제3회 수성빛예술제 '행복수성, 빛으로 水놓다'
▲ 제3회 수성빛예술제 '행복수성, 빛으로 水놓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많이 힘든 시민들이 안전한 힐링을 위해 발열체크, QR코드 출입, 문진표 작성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후 관람을 부탁했다.

'마당 넓은 집'이라는 제목으로 참여한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 성소현 대표는 "영신중학교, 시지중학교, 포산중학교 학생들과 500여명의 주민들이 버려지는 우유곽을 이용하여 희망의 집을 포토존으로 설치하여 그 앞에 수성구의 상징인 '물망이'를 세워 널리 알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빛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심신을 치유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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