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위드코로나 시대 정치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다' 주제
김덕모 회장 “한국사회가 직면한 정치사회 이슈 논의 학술담론의 공론장”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2021 봄철 정기학술대회 중 20대 대통령 선거 쟁점과 전망 토론회 <사진=폴리뉴스>
▲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2021 봄철 정기학술대회 중 20대 대통령 선거 쟁점과 전망 토론회 <사진=폴리뉴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덕모 호남대교수)는 11일 오후 1시 서울 정동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1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위드코로나 시대 정치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다’를 대주제로 기획·후원 세션과 신진학자 및 대학원 세션의 장에서 학술적 이슈들과 정치 현실의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기획·후원 세션에서는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의 사회로 장경태 민주당 혁신추진위원장,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 장혜영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 이태규 국민의당 선거대책 총괄본부장 등과 함께 ‘20대 대통령 선거 정세와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 다른 세션에서는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홍종배 센터장이 중소방송 제작사의 콘텐츠제작 활성화를 위한 빛마루방송지원 센터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초대해 정치커뮤니케이션학자들과 ‘정치인의 비전과 소통’을 주제로 정치인과의 대화를 진솔하게 나눈다.

일반 세션에서는 이진로(영산대, 전 한국소통학회장) 교수의 사회로 남인용 ·이소은(부경대)교수의 ‘팩트체크 연구동향과 해외 사례’, 김형곤(동명대)·하봉준(영산대) 교수의 ‘국내 팩트체크 현황과 방향’ 주제를 통해 팩트체크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전개한다.

학문 후속세대인 신진학자 세션에서는 김종하(한라대) 교수의 사회로 이윤경(성균관대) 박사의 ‘MZ세대의 커뮤니케이션 특성과 소셜미디어 이용 행태 연구’ 등 4편이 발표된다. 대학원 세션에서는 유홍식(중앙대, 전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 교수의 사회로 대학원생인 왕샤오(청주대)의 ‘중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미디어 이용이 주류사회 정치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2일 개최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덕모 학회장 
▲ 지난 6월 12일 개최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덕모 학회장 

김덕모 회장은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정치언론학자들과 정치인들이 함께 한국 사회가 직면한 여러 정치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이론적, 정책적, 실무적 논의와 토론을 뜨겁게 하는 학술 담론의 공론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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