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32만명 이상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발생일 기준으로는 9일)으로 신규 확진자가 32만7천549명 늘어 누적 553만9천6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사망자는 206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역대 최다치는 지난 5일의 21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9천646명, 누적 치명률은 0.17%다.

위중증 환자는 1천113명으로 전날(1천87명)보다 2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만7천49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8만8천141명, 서울 6만6천859명, 인천 2만1천97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7만6천974명(54.0%)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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