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1.9℃
  • 구름많음강릉 26.9℃
  • 구름많음서울 32.5℃
  • 구름많음대전 33.4℃
  • 맑음대구 33.0℃
  • 구름조금울산 28.8℃
  • 박무광주 30.4℃
  • 맑음부산 28.5℃
  • 구름많음고창 31.0℃
  • 맑음제주 29.6℃
  • 구름많음강화 31.2℃
  • 맑음보은 31.1℃
  • 맑음금산 32.6℃
  • 흐림강진군 29.6℃
  • 구름조금경주시 31.3℃
  • 구름조금거제 28.9℃
기상청 제공

건설부동산


배너
배너

얼어붙은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1주 연속 팔겠단 사람이 더 많다

지난달 22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5.7…11주 연속 하락
거래 가뭄에 새 아파트 미입주 사유…1위 “기존 주택 못팔아서”
상반기 서울 빌라 매매량 총 1만9102건…전년동월대비 42%↓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1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빅 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등 연이은 금리인상이 예고되며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매수세가 크게 움츠러들며 실제 거래절벽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7로 지난주(86.4)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 앞서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된 지난 5월 9일(91.0) 이후 11주 연속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매수)와 공급(매도)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앞서 지난 5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떨어지기 시작해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의 수급지수는 지난주(79.3)보다 0.2p 하락한 79.1로,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동북권(노원·도봉·강북구)은 80.3으로 지난주(81.4)보다 1.1p 떨어졌다. 도심권(용산·종로구)은 지난주(84.7)보다 1.5p 하락한 83.2였다. 서남권(양천·영등포·동작·강서구)의 지수는 90.0으로 90선에 걸쳤지만 지난주(90.7)보다 0.7p 떨어졌다. 동남권(강남4구)은 91.9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도와 인천도 마찬가지다. 경기 매매 수급지수는 지난주 90.5에서 이번주 90.0으로, 인천은 91.6에서 88.5로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88.5를 기록하며 지난주(89.4)보다 0.9p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 수요자보다 전세 공급이 더 많은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2.5로 지난주(94.0)보다 1.5p 낮아졌다. 금리 인상 여파로 2년 전보다 오른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돌리는 수요가 늘면서다. 

일각에서 계약갱신청구권을 소진한 전세 물건이 쏟아지며 전셋값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8월 대란설'도 사실상 기우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 하지만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면서 세입자들의 부담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아파트·빌라 등 거래 꽁꽁 얼었다

매매시장에 한파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의 집계를 보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물은 이날 기준 총 6만3889건으로 한달 전(6만5261건)에 비해 2.2% 감소한 상태지만 실거래는 미미한 수준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상으로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이날 현재까지 199건에 그쳤다. 5월 1737건, 6월 1051건에 이어 역대 최저 수준의 극심한 거래가뭄이 지속되는 것이다.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매매 시장도 상황은 같다. 지난달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빌라 매매량은 총 1만9102건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2840건)보다 42% 이상 급감한 것이다.

특히 올해 1월 빌라 매매량은 28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08)보다 대폭 감소했으며, 이후에도 2월 2417건(전년 동월 4513건), 3월 3148건(5181건), 4월 3848건(5737건), 5월 3788건(6019건), 6월 3099건(5490건)으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다.

◆ “기존 집 안팔려 새 아파트 입주 못했다”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아파트 매매거래 시장은 얼어붙었다. 특히 지난 6월 새 아파트 미입주 사유 중에서는 ‘기존 주택 매각이 지연되면서’라는 응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업체 500여곳을 상대로 6월 전국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라는 응답이 4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입자 미확보’(33.3%), ‘잔금대출 미확보’(25.5%) 순이었다.

기존 주택 매각 지연 답변은 지난 5월(31.5%) 대비 9.7%포인트(p)나 급등했다. 이는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압박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이 극심한 '거래 절벽'의 수렁에 빠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p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한국도 또다시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압박에 놓인 상황이다. 이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대출 비용 부담 증가로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은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주택 거래 활성화와 무주택자에 대한 대출 확대·지원 강화가 필요하다” 주장했다.








[폴리 7월 좌담회 전문④] “어대명 수순의 민주당 전당대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7월 19일 “윤석열 정부 첫 해, 경제 위기 속에 총체적 난국이 우려된다”는 주제로 정국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좌담회 네 번 째 주제, ‘어대명’과 ‘반명’의 대결이 가시화된 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출마의 배경과 함께 거대야당의 미래를 위해 선거 과정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살펴봤다. 김능구 : 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컷오프가 7월 28일이다. 당 대표는 중앙위원 70% 국민 여론조사 30%이고 최고위원은 중앙위원 100%인데, 8월 23일 투표 개시를 해서 8월 28일에 최종 결정된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어대명이냐 아니냐’ 그러니까 ‘이재명 의원이 총대를 매고 당선되야 한다’는 것과,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당은 분열될 수밖에 없으니 출마하면 안 된다’는 논쟁이 한 달을 끌어왔다. 이재명은 묵언을 했는데, 묵언 속에서도 알 만한 사람들은 출마할 것 같다고 했고 결국 출마 선언을 했다. 이재명 출마 선언, 어떻게 보셨

[스페셜 인터뷰] 이용섭 전 광주시장 “尹정부, 부자감세 비판 면하기 어려워… MB정부 낙수효과 실패 교훈 삼아야”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정주희 기자]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7월 스페셜 인터뷰로 ‘이용섭 전 광주시장’을 모시고 현 정부의 감세 정책과 바람직한 조세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21일 첫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전면적인 감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법인세와 종부세, 상속세 등 폭넓은 세제 개편으로 향후 5년간 13조1000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제2의 부자감세’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재정건전성 확보와 조세 정의 측면에서 우려를 표하고 “세금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강조했다. 25일 열린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서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재정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 전문가이자 세제 전문가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국세심판원장,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장관(지방세), 국회의원(기획재정위 세법소위 위원) 등 국세 뿐 아니라 지방세에 관한 정책·행정·입법·사법 분야 등을 모두 경험했다. 현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에 대해 이 전 시장은 “조세개혁보다는 안정을, 공평보다는 효율을 선택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정부업무보고] 尹대통령 한동훈에게 “검·경 효율적 협력체계 신속히 완성하라”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검찰‧경찰 간에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신속하게 완성하고 국세청, 관세청, 금감원, 공정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법무부와 검찰 중심의 사정수사 체계구축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법무부 업무보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지시사항에 대해 “부정부패와 서민 다중 피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면서 구체적으로 이처럼 각 사정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은 독립된 기관이며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 소속이다. 이들 기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해당 기관과 관계부처 장관들을 배제하고 한 장관에게 지시한 것은 법무부와 검찰 중심의 사정수사 체계 구축을 도모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한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 장관은 브리핑에서 “부정부패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위해 “부정부패에 대한 수사 인프라를 확충해서 검찰의 직접수사 제한 등으로 약해진 부정부패 대응 역량을 신속하게 회복하겠다”며 검찰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