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미래 국가성장동력…민주화, K-컬쳐로 국가브랜드 파워 높아져
"병역특혜 없었다면 박지성도 없었을 것...BTS 병역 문제 BTS만의 문제 아니다”
"2030대 일자리 문제, 문화부 장관도 꼭 함께 참석해 논의돼야"
“국가 경제 현안에 문화예술체육 분야는 중요한 논제”
“메가시티 구상 등 문화체육 인프라 균질화 통해 지방소멸 해결돼야”
"뉴미디어 시대 맞는 인터넷신문 법과 제도 개선해야"

[폴리TV][김능구의 정국진단] 홍익표 국회 문광위원장③ “BTS 병역문제, 오래 끌 사항 아니다... 여론조사 아닌 대통령 결정할 문제

[폴리뉴스 강경우 PD] 세계인의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아이돌 그룹 BTS가 지난해 8월 2일 조사 결과 10주째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오르는 등 위력이 대단하다. 

BTS는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 초청돼 ‘아시안 혐오 범죄 대응’을 주제로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유례없는 일로 당시 유튜브 생중계 영상 동시 접속자가 31만 명이 몰리고, 많은 외신들이 “BTS효과를 톡톡히 봤다. 모든 기록을 산산조각 낸 그룹이다”며 영향력을 인정했다.  

BTS를 둘러싼 병역 이슈는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핫하다. 특히 병역세대인 2030 젊은 세대들에게는 더욱 민감한 문제다. 

<폴리뉴스>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3선 중진 의원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홍익표 의원을 23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 위원장은 <김능구의 정국진단>을 통해 국가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한류문화(K컬쳐) 경쟁력의 중요성과 2030대 문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관광부의 참여 문제, BTS병역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지방 소멸 문제 극복을 위한 고민과 뉴미디어의 영향력 증가로 인터넷신문 법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