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나일론 코리아 12월호에서 소녀소녀한 모습 공개
‘버스정류장’ 작사, 작곡 헤이즈 “노래 너무 잘한다”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아낌없이 칭찬

나일론 코리아 12월호 커버 화보 속 정예인. <사진=나일론 코리아 제공>
▲ 나일론 코리아 12월호 커버 화보 속 정예인. <사진=나일론 코리아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러블리즈에서 솔로로 홀로서기한 정예인,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소감은 “기분 좋은 부담감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다” 였다.  팬들이 커버 곡으로 발라드를 부르면 좋아해서 꼭 한 번 예인만의 발라드를 불러보고 싶었다는 것이 이번에 발라드를 선택한 이유. ‘버스정류장’은 헤어진 옛 연인과 추억이 담긴 공간에서 혼자 쓸쓸히 그리워하는 곡으로 애절함, 쓸쓸함이 묻어나는 정예인의 음색에 귀 기울여주기를 바랐다.

나일론 코리아 12월호 커버 화보 속 정예인. <사진=나일론 코리아 제공>
▲ 나일론 코리아 12월호 커버 화보 속 정예인. <사진=나일론 코리아 제공>

‘버스정류장’은 헤이즈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았는데, 정예인이 노래를 한 소절씩 부르면 “예인아 너무 좋다, 노래 너무 잘한다”라는 칭찬을 아낌없이 퍼부어주어 힘을 많이 얻으면서 녹음을 했다는 후문이다.

버스정류장에 얽힌 개인적 추억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무용 학원을 다닐 때, 보컬 레슨 갈 때 버스를 타곤 했는데, 버스는 내가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빨리 오지도 않고, 빨리 가달라고 빨리 가지도 않는 것이 인생과 같다고 생각하면서 버스를 기다렸다는 상상력 풍부한 ENTJ의 기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을,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의 오버핏 재킷을 즐겨 입고,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어느 나라를 가든 뷰티 제품을 많이 사 오는 그녀의 패션 뷰티 팁도 이번 나일론 인터뷰에서 공개했다.

쉴 때는 ‘8월의 크리스마스’, ‘시월애’, ‘봄날은 간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옛날 영화를 즐겨 보는데, 그 감성이 너무 예뻐서 그런 잔잔하고 따듯한 로맨스 물에 출연하고 싶다는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겨울 감성 물씬 묻어나는 정예인의 화보와 ‘버스정류장’을 부르는 뮤직 영상은 나일론 코리아 인스타그램(@nylonkorea)과 유튜브에서(@OOTVbySublime)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나일론 코리아 12월호 커버 화보 속 정예인. <사진=나일론 코리아 제공>
▲ 나일론 코리아 12월호 커버 화보 속 정예인. <사진=나일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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