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부터)이 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부터)이 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이 6일 서울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했다.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한종희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베트남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현재 박닌, 타이응웬, 호치민에서 모바일과 가전 제품 등을 생산하고, 연구개발(R&D)센터와 판매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노태문 사장은 지난 8월에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주요 현황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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