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 이성재 집에 쳐들어와…고씨 집안은 폭풍 속으로

사진=TV조선 '빨간풍선'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빨간풍선' 방송 캡처

[폴리뉴스 진율 기자] TV조선 드라마 '빨간풍선'이 점차 진실이 드러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11화 줄거리는 조은강(서지혜)과 고차원(이상우)의 관계가 급진전되면서 아슬아슬한 전개가 이어졌다. 조은강은 자신의 첫사랑이 권태기(설정환)가 아니라고 밝히면서 한바다(홍수현)를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지남철(이성재)은 장인 고물상(윤주상)에게 들켰다고 솔직히 고백했지만 조은산(정유민)은 단둘이 같이 살자면서 포기하지 않았다. 혼자 캠핑을 마치고 온 조은산은 무작정 지남철이 있는 집으로 쳐들어갔다가 그의 아내 고금아(김혜선)와 마주쳤다.

조은강과 첫 하룻밤을 보낸 고차원은 재킷 주머니에서 조은강의 손수건이 나오자 대충 둘러댔지만 조은강이 말한 핑계와 내용이 달랐다. 한바다는 불안한 마음으로 다 같이 밤바다를 보러 갔다가 고차원과 조은강이 바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기겁한다.

조대근(최대철)은 딸 조은별(이영은)이 머물고 있는 주소를 전 아내인 이지옥(윤지숙)에게 알아낸다. 이지옥은 용서해 달라면서 다시 찾아왔지만 조대근은 매몰차게 외면해 버렸다.

드라마 '빨간풍선'은 20부작 예정으로 OTT는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챠에서 스트리밍한다. 제작사는 초록뱀 미디어와 하이그라운드, 극본은 문영남 작가가 맡았다.

'빨간풍선' 방송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이며 29일 오후 5시 40분에 11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