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이전 공공기관 등 479여개 사업 613억원 투입
부산시 정보화사업에 지역기업 참여기회 제공, 지역경기 활성화ㆍ일자리 창출 기여

부산시가 31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2023년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관련 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부산시가 31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2023년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관련 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부산지역의 올해 정보화사업 예산이 623억원에 이른다. 부산광역시는 31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관련 기관들과 함께 '2023년 발주예정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부산시는 정보화사업에 시 본청 및 사업소 84개 사업 273억 원, 구·군 294개 사업 185억 원, 공사·공단 등 15개 기관 101개 사업 155억 원 등 총 479개 사업에 613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주요사업은 사물 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신발을 적용한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와 구․군, 지방공사공단, 부산이전 공공기관 등이 함께 올해 정보화사업에 대하여 발주정보, 관련 법규, 유의사항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부산시 정보화 정책목표 및 추진방향 소개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목록 및 주요 사업 안내 ▲사업비 3억 원 이상 사업의 업무담당자 상세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기관 사업담당자와 기업 간 1:1 소통 코너를 마련하여 다양한 의견 교환과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최대한 많은 발주예정 정보화사업을 소개하여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 설명회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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