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7회 경북협회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겸 전국대회 경북예선에서 중학교 부문 경주중학교 야구부(감독 임원수)가 우승을, 영천산동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경주중)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7회 경북협회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겸 전국대회 경북예선에서 중학교 부문 경주중학교 야구부(감독 임원수)가 우승을, 영천산동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경주중)

 

[폴리뉴스 박외영 기자(=대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7회 경북협회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겸 전국대회 경북예선 경기가 29~31일 3일동안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대회 중학교 부분에서 경주중학교 야구부(감독 임원수)가 우승을, 영천산동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중 야구부는 포항제철중과 열린 1차전,  구미중과 열린 2차전 경기에서 오동환선수가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고 주장 노진모 선수도 상대팀의 타선을 꽁꽁묶어 두 경기 연속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2세이브 투수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날 경주중과 영천산동중 결승전 경기에서는 엎치락 뒤치락 하며 경기를 하던 중 5회말 경주중의 정윤겸 선수의 역전 결승타로, 우승의 컵을 거머쥐었다.

경주중의 노진모 주장은 "감독님과 코치님 모든 선수들이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우승했다"며 "오늘 우승의 기운을 전국대회로 까지 끌고 갈 것"이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대회 후 경주중의 주장 노진모 선수가 우수투수상을 받았고 오동환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최우영 선수는 수훈상, 조영제 선수는 홈런상을 각각 받았다. 지도자상에도 경주중학교의 박영훈 교장과 임원수 감독이 수상했다. 

경북협회장기 대회에는 경주중과 영천산동중, 포항중, 포항제철중 구미중 등 5개 중학교 야구부가 참여했으며 경주중학교가 우승, 영천산동중학교는 준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경주중학교는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전국야구대회 대통령배에 출전해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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