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서 이준원 군 은메달 획득

 포항 대도초등학교 이준원 군이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포항교육지원청
 포항 대도초등학교 이준원 군이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포항교육지원청

[폴리뉴스 권한길 기자(=경북)] 포항 대도초등학교(교장 이재헌)는 이 학교 6학년 이준원 군이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포항 대도초는 12개 종목에서 5명의 선수가 경북 대표로 출전했으며 특히, 수영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 종목에서 이준원 군이 26.79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위해 권정아 코치의 지도 아래 새벽훈련과 특별훈련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크게 끌어올려 이번 쾌거를 이뤄낸 이준원 선수는 “이번 은메달은 지난 6년간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대표를 목표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은메달은 수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을 비롯한 포항교육지원청과 대도초등학교가 유기적 협조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의미가 특별하다고 한다. 대도초는 그동안 선진형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해 수영영재학급 운영, 학생선수 심리상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학교 이재헌 교장은 “선수·학부모·코치진이 흘린 땀이 오늘의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학교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수영 인재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