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현안여론조사]
◇ 한나라 대선후보군
2001-02-08 세계일보/월드리서치
이 총재를 제외할 경우 박근혜 부총재가 당내 타후보군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셈인데 그러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도 8.4%여서 이 총재 이외 후보군의 서열은 향후 정치적 변수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 총재에 대한 지역별 지지도는 강원도가 93.9%로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8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전-충청권이 65%로 최하위에 맴돌아 지역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이 총재는 성별,연령별 지지도 면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하지만 20대에서 85.9%, 30대 84.3%를 나타내는 등 연령이 높아질수록 근소하지만 점차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민호기자 mhcho@sg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