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안전점검 디테일 있게 집중해야 한다'
2017-05-24 이나희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최근 발생한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 및 다가올 장마철과 관련해 ‘디테일’을 강조하며, 안전점검에 행정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도내 31개 시•군에 당부했다.
남 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부단체장과 ‘재난시설 안전관리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또 다른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서로 힘을 합쳐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도내 1천개 가량 존재하는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에 대해 타겟형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한다”며 “전문가 인건비가 필요하다면 특별조정교부금을 풀어서라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