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창간 17주년 기념식 28일 개최...이용섭 부위원장 강연
이용섭,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경제' 주제로 강연...상생과통일포럼 초청강연
[폴리뉴스 강준완·조현수 기자] 인터넷종합미디어 폴리뉴스가 창간 17주년을 맞았다.
이에 폴리뉴스는 오는 28일 창간 17주년 기념식 행사와 함께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의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상생과통일포럼’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오전 7~9시까지 열린다.
상생과통일포럼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상임고문으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금융·산업 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청강연을 펼칠 이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J노믹스)-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책으로서 일자리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이 부위원장은 사전 배포한 자료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4대 위기를 ▲불공정 저성장기조 고착화 ▲깊어지는 사회 양극화 ▲질 좋은 일자리 감소 ▲국민행복지수 추락으로 진단했다.
그는 이전 정부들의 고용정책에 대해 “낙수효과란 없었다”며,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한계를 ‘고용 없는 성장’이라고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런 문제들의 해결 방안으로 경제·사회 전반 시스템을 일자리 창출 구조로 재설계하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하며,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3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18대, 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한편 폴리뉴스는 지난 2000년 정치전문매체로 창간해 수많은 정치 특종을 내놓으며 1세대 인터넷언론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왔다. 특히 최근엔 정치 전문 매체로서 수준 높은 정세분석 리포트와 전문 칼럼으로 정치·경제인 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부터 '시사1번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제·산업·유통·건설부동산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는 등 ‘인터넷 종합미디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생과통일포럼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함께하며,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탄생됐다.
정계·언론계·학계·법조계·산업계 등 각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리더쉽을 창출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