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로 제격, 포천 ‘이동정원갈비’로 떠나는 신나는 맛집 여행
2017-11-18 권승진 기자
경기도 포천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으로 1시간 안팎으로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산정호수, 백운계곡, 허브 아일랜드, 국립 수목원, 비둘기 낭이 있는 한탄강, 포천 아트밸리 등 여러 가볼 만한 곳을 갖춰 주말을 이용해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최근 무르익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포천 산정호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우물 같은 맑은 호수와 망봉산과 망무봉으로 둘러싸인 주변의 빼어난 경치를 지니고 있으며, 보트와 오리배, 산정 랜드, 조각공원, 호숫가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렛길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이다.
대표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로 엄선한 소고기를 손질해 사용하고 있으며, 직접 만드는 양념으로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동갈비는 참숯에 구워먹는 것이 특징으로 고기의 육즙과 향을 더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이동정원갈비에서는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식당에 들어오는 입구에는 흔들다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야외에 꾸며진 정원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뽐내는 분수와 물레방아가 시선을 끈다.
주변으로는 마치 숲 속의 정원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는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포천 이동정원갈비는 가족 외식은 물론 단체 회식 등 각종 모임장소로도 손색없는 넓은 실내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