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바른정당과 합당 가결…전당원 투표서 찬성 73.56%
2018-02-11 신건 기자
[폴리뉴스 신건 기자] 국민의당은 11일 전당원 투표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70% 넘는 찬성율로 가결시켰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표 결과를 보고했다.
이 가운데 찬성은 39,708표(73.56%), 반대는 14,056표(26.04%), 기권은 217표(0.4%)로 집계됐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오는 13일 통합 전당대회에 해당하는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