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취업역량 강화 위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캠프 개최
2018-02-12 강유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기업가정신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수원 하이엔드호텔에서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모의 면접은 한국외대, 국민대, 숭실대 등 12개 대학교 5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면접관으로는 취업컨설팅 전문기업 더와이파트너스(배 헌 대표, 이기환 이사, 박태호 전략 본부장 등 7명) 관계자, GM코리아 김동한 차장, 신한금융투자 김형욱 사원, 에스원 지정근 사원 등 10명이 나섰다.
면접이 끝난 뒤에는 면접관이 개별지원자에 대한 면접평가를 공개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에게 목소리톤과 자세, 직무능력에 대한 답변 방법, 돌발 질문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태호 더와이파트너스 본부장은 "면접은 대화가 아닌 면접관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보면 된다"며 "자신이 지원할 회사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충분히 준비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