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몽골’ 부정기편 운항 시작

2018-06-28     이해선 기자
▲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이스타항공은 청주-몽골(울란바토르)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몽골노선은 지난해 11월 부정기편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3번째 운항이다.

이번 운항에는 B737-800(189석) 기종을 투입해 1회 왕복한다. 청주-몽골 출발편(ZE7771)은 오후 10시 2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29일 오전 1시 50분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7772)은 29일 오전 2시 05분 몽골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다.

아울러 청주-일본 아사히카와 노선 전세편 운항도 시작한다. 아사히카와 노선은 여름 성수기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 2회(목·일) 총 10회 운항하며 항공 관광 수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2대 도시로서 현재 이스타항공의 정기노선 중 하나인 일본 삿포로와 근접해 있어 홋카이도 주요 관광명소를 연계한 여행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전세편 운항과 더불어 청주-오사카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8일까지 열흘 간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5만53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다양한 노선과 프로모션을 통한 알찬 혜택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노선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편의확대와 지방공항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