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의성쌀’, 상생과 가격 동시에 잡는다

햇곡만 판매…6만포 대량 계약해 판매 단가 크게 낮춰

2019-01-17     최성모 기자
▲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의성 진 쌀 10kg’을 2018년 햅쌀 기준 전 유통 채널 통틀어 최저가인 2만3900원에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폴리뉴스 최성모 기자] 이마트가 국민가격 프로젝트 상품으로 ‘의성쌀’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의성 진 쌀 10kg’을 2018년 햅쌀 기준 전 유통 채널 통틀어 최저가인 2만3900원에 판매한다.

의성 진 쌀은 일품 품종의 단일미로, ‘상’등급 2018년 햇곡만 판매한다. 이마트는 의성군과 행사 기간 1주일 판매 물량인 6만포를 대량으로 계약해 판매 단가를 크게 낮췄다.

이마트는 의성쌀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의성은 마늘로 유명하지만 마늘보다 쌀의 연간 생산량이 많은 쌀 생산지다.

이마트는 의성쌀 판매로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쌀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 이마트는 의성군과 행사 기간 1주일 판매 물량인 6만포를 대량으로 계약해 판매 단가를 크게 낮췄다. <사진=이마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