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 창원성산·통영고성 투표 시작...오전 9시 기준 투표율 7.1%
기초의원선거 포함 오전 9시 투표율 6.4%...사전투표율 오후 1시부터 합산
2019-04-03 한동인 기자
4·3 보궐선거의 본 투표가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시작됐다. 3일 오전 9시 기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7.1%를 기록했다.
이번 4·3 보궐선거는 국회의원선거 2곳과 구·시·군의회의원선거 3곳이 동시에 치러진다. 국회의원 선거는 경상남도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지며 구·시·군의회의원선거는 전주시라선거구, 문경시나선거구, 문경시라선거구에서 치러진다. 4·3 보궐선거의 오전 9시 전체 투표율은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4·12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간 기준으로 2.1%p 높은 수치다.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오전 9시 투표율 7.1%로 집계됐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경우 창원성산이 14.53%를, 통영고성이 15.08%를 기록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4.71%였다. 이는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8시 종료되며,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