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원장, 진선미 의원 내정

2020-06-29     최정호 기자
▲ 사진은 여성가족부장관 시절인  2019년 진선미 의원.<사진=연합뉴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29일 내정됐다. 진 의원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사법고시(38회)에 합격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여성인권 위원장을 지냈다.

진 의원은 2012년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또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여성가족부장관을 역임했다. 

진 의원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당선돼 20‧21대 서울 강동구갑 지역구 의원에 당선됐다. 진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주택, 토지, 건설, 수자원 등의 국토 분야와 철도, 도로, 항공, 물류 등의 교통 분야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국회 상임위원회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