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준의 사진스토리]김효주,'사진으로 보는 첫 메이저 우승 순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압도적인 우승

2020-10-19     문용준 기자
▲ 김효주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김효주(25,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 상금 2억4천 만원)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2위 고진영(25·솔레어)을 8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 티샷하는 김효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서지 않고 국내에서 경기하는 김효주는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거뒀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다.

 

▲ 김효주 우승 자켓을 입고 있다.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는 2014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효주는 KLPGA 투어 통산 승수를 12승(아마추어 시절 1승 포함)으로 늘렸다.

 

▲ 꽂세례 받는 김효주

 

우승 상금 2억 4천만원을 거머쥔 김효주는 시즌 상금 6억5천618만원 상금 1위에 나섰다., 미국 진출 전인 2014년 이후 6년 만의 상금왕에 도전한다.평균 타수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 김효주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친 고진영(25,솔레어)은 단독 2위

▲ 고진영이 18번 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는 장면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한 이정은(24.대방건설)-박주영(30.동부건설)-이정민(29.한화)은 공동 3위에  오르고, 6위 허미정(31,대방건설)은 1오버파 289타를 적어냈다.

 

▲ 이정은6이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이정민이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장면

 

▲ 허미정

 

최종 합계 2오버파를 친 최혜진(21,롯데), 장하나(28,BC카드),지한솔(24.동부건설) 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 10번 홀에서 티샷하는 최혜진

 

▲ 18번 홀에서 박주영이 벙커샷을 하는 장면

 

▲ 장하나가 18번 홀에서 서드샷으로 홀컵을 노리고 있는 장면

 

▲ 경기를 마친 장하나와 지한솔이 주먹을 치는 장면

 

[폴리뉴스=문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