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피폭선량 최소화 위한 정책 개선,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 코레일과 SR(수서고속철도) 통합 필요성, 타워크레인 관리‧감독 강화 질의 돋보여
박상혁 국회의원(경기 김포을)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항공승무원의 우주방사선 피폭선량 최소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 등 노동 관련 사안 등 최근 화제가 된 노동 관련 사안을 제시했다
또한 △신뢰성 있는 부동산 통계마련의 필요성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패스 구축사업 관련 특정 대기업 특혜 의혹, △불법렌터카 문제 및 명의도용 방지대책 마련 △타워크레인 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 △캠핑카 대여 허용을 위한 법안 통과의 필요성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의 심각성과 경찰청과 협의를 통한 대책 마련 필요성 등 부동산, 산업재해, 교통 정책 등 다양한 분야 질의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필요성 △코레일과 SR(수서고속철도) 분리 운영의 문제점과 통합 필요성 △일산대교의 과도한 통행료 재구조화 필요성 등 국민의 안전과 교통권 분야 질의도 화제였다.
박상혁 의원은 자료를 통해 초선의원으로서 첫 국정감사가 “국민을 위한 국감이자 현장 중심의 국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안전이 상식인 사회, 공정함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시민의 이동권과 생활권이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라는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큰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기준으로 올해 국정감사 기간 상임위 별로 심도 있는 질의와 피감기관 제도개선 및 정책 제안, 국정감사 활동 내용 등을 선정기준으로 세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