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16차 경제포럼] 좌장 윤관석 정무위원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민관' 능동적 대처 통해 선도국 도약해야“
코로나19 컨틴전시 플랜 중요성 강조 비대면 디지털 분야 급성장, 그린경제에 관심 집중 민과 관이 함께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노력해야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도약과 관련해 “코로나19 컨틴전시 플랜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민과 관이 함께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처하면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16차 경제포럼 <'코로나19'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 금융의 역할은?>에서 좌장을 맡은 윤 위원장은 “코로나 팬더믹이 초저금리 장기화를 야기했고 이것이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시장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반면, 넘치는 자금이 서민경제로는 돌지 않아 경제가 단절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위협”과 “각국의 백신민족주의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어 경제 정상화를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준비하지 않으면 큰 휴유증이 남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특히 “코로나 팬더믹과 함께 비대면 디지털 분야갸 급성장하고 생태계 교란으로 그린경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과 관이 함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우리나라는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대책과 재정 및 금융지원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판 뉴딜계획과 뉴딜펀드 출시를 통해 민간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위원장은 "이번 경제포럼이 가계부채와 코로나로 인한 자금경색과 자금난에 처한기업 및 서민에 대한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금융권의 금융혁신 노력을 짚어보길 기대한다”며 “이번 경제포럼이 거시금융경제의 안정적인 관리 방안과 민생회복을 위한 K자형 양극화 극복 및 미래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모색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은 1979년도에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제19, 20, 21대 3선 국회의원으로 한국판 뉴딜 법 제도개혁 TF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