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재명 “새 술은 새 부대에”…물갈이론에 당내 강한 반발...'경기 친위부대 비선개입'

이재명 대표 4월 총선 앞두고 ‘물갈이론’ 띄워 문학진 전 의원 “공천에 초 현실적인 작태 벌어져” 인재근 의원 “서울 도봉갑 불출마…김남근 지지 안 한다” 이종걸 전 의원 “불출마 권유 없어…민주당 정체성 잃지 말길”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임종석 전 비서실장 언급 한 적 없다”

2024-02-14     고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속개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고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물갈이론'을 띄웠다. 이 대표는 전현직 의원들에게 직접 '불출마 전화 독려'로 "후배에게 길을 터 달라"고 한데 이어 연일 '물갈이론'을 띄우고 있다. 

이 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 선택을 발표한 뒤 당내 중진급 전·현직 의원들에게 직접 공천 교통정리에 나섰다. 특히 이 대표는 문학진 전 의원과 인재근 의원, 이종걸 전 의원에게 전화로 불출마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대표의 '불출마 전화'를 받은 문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비선의 농간에 흔들리는 당”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비선인 '경기도팀'이라는 '친위부대'를 꽂으려다보니 비선에서 무리수를 두고 누가 보아도 납득할 수 없는 수치를 조작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이 대표의 '불출마' 전화를 받은 서울 도봉갑 3선 인재근 의원은 14일 불출마 선언과 동시에 당의 전략공천 검토 대상자인 김남근 변호사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종걸 전 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불출마 요청은 사실이 아니며 서울 종로 출마를 강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제기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반발에 대해 13일 “책임있는 분들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말”이라며 “특정인을 지목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이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떡잎은 참으로 귀하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며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라는 글을 게시해 총선 공천 물갈이에 시동을 건 모양새다. 

이 대표는 지난주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 선택을 공식 발표한 뒤 당내 중진급 전·현직 의원들을 두루 접촉해 불출마 요청을 포함한 공천 관련 의견을 전달하는 등 '교통정리'에 나섰다.

이 대표는 경기 광주을에 출사표를 던진 문학진 전 의원, 서울 도봉갑을 지역구로 둔 인재근 의원에게 “후배들에게 길을 터 달라”는 취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학진 “'경기도팀 비선 친위부대' 조작이 혁신인가? 당이 혼미한 상태에서 깨어나야” 

문학진 전 의원.. 경기도 광주을 예비후보로  신청했으나 이재명 대표에게 직접 '불출마 전화 독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문 전 의원은 14일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1월 27일 전화해 '형님이 꼴찌 했데요'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치는 중요치 않을 수 있다'며 나이 등을 이유로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에 따르면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31%, 신동헌 전 광주시장과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이 각각 11%, 문 전 의원이 10%다. 통화 직후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에 연락해 당에서 해당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안 위원장은 '없다. 그럼 경기도가?'라고 답했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란 이 대표의 비선인 '경기도팀'을 지칭하는 것"이라며 "친위부대를 꽂으려다 보니 비선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고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없는 수치를 조작한 것이다. 조작이 혁신인가? 당이 지금이라도 혼미한 상태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전 의원은 더욱이 당에서 경기 광주을 지역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를 진행한 바 없다는 사실을 들어, 이 대표 비선인 '경기도팀'에서 조사를 돌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캠프는 2월 2~3일 유와이텔 여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 들어갔는데, 결과는 1등과 4등이 정확히 뒤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또한 '31%·11%·11%·10%' 이 대표가 불러준 수치의 오묘함을 보라, 특별당규상 후보 간 적합도 차이가 20%p 이상 차이가 나면 단수공천 할 수 있는데 그 규정에 딱 맞춘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문 전 의원은 “나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여러 지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개연성이 다분히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정면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며 "당이 지금이라도 혼미한 상태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문 전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이 대표의 비선이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당의 공식 조사 결과"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전 의원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과민하게 반응한 것 같은데 그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인재근 의원 "불출마 하지만…김남근 변호사 지지 안해"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봉갑 3선의 인재근 위원은 14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인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 결심을 밝힌다”라며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달라져야 하고 민주당이 쇄신해야 민생을 살릴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민주당의 통합 공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공천 과정이 '통합 공천'과 거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측면이 있다"고 답했으며 "친명, 친문 이런 것 가리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저는 그걸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 의원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의 공천에 대해서도 "그분들도 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이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의 전략공천을 고려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김남근 변호사는 제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가 최근 인 의원을 만나 총선 출마 관련 의견을 나눈 것에 대해 당 대표실 관계자는 인 의원이 먼저 총선 관련 의견교환을 위해 이 대표에게 자리를 요청했고 이날 22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종걸 전 의원 “불출마 제의 없어, 종로 출마 할 것…공정한 경선 믿어” 

이종걸 전 의원. 이재명 대표에게 '불출마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전 의원은 이 사실을 부인하며 '종로 출마'를 강행했다. [사진=연합뉴스]

또 다른 '불출마 권유설'의 당사자인 이종걸 전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께서 저에게 전화해서 불출마를 요청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원칙과 상식에 의거해 공정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공심위는 공정한 경선에 매진해주시고 당 지도부는 민주당의 철학과 정체성을 잃지 마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임혁백 위원장 “尹 정권 책임론…특정인 지목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결과 통보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더욱 증폭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런 물갈이가 예민한 계파 간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의 공천 운명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임 전 실장은 홍익표 의원이 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겨 전략지역구로 지정된 서울 중·성동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6일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제기한 뒤로 '컷오프설'이 거론되자 임 전 실장은 "여기서 더 가면 친명(친이재명)이든 친문이든 당원과 국민께 용서받지 못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갈등이 증폭되자 임 위원장은 "제가 그 분을 보고 불출마하라고 한 적도 없고, 이름을 거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긋는 모양새다.

임 위원장은 13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개최된 공관위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임 전 실장 저격설에 대해 "일반적으로 책임있는 분들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말 그대로인데 특정인을 지목해서 한 것처럼 나오니까 참 안타깝다"며 "임 전 실장이 신청한 서울 성동갑은 제가 이미 공관위원장으로 오기 전에 전략지역으로 설정돼 있었다. 전략지역으로 설정되면 전략공관위에서 처리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공관위에서 임 전 실장은 심사하지 않는다"며 "(임 전 실장이) 공관위에 신청을 하지 않았다. 심사 대상에서 벗어나 있다"고 덧붙였다.

[문학진 전 의원 페이스북 전문]

나는 지난 1월 27일 오전 9시 41분에 이재명대표의 전화를 받았다. 이 대표는 대뜸 “형님이 꼴찌했데요”라고 말했다. 내가 “무슨 말이냐”고 하자, 이 대표는 “후보적합도 조사결과 안태준(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현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31%, 신동헌(전 광주시장)과 박덕동(전 경기도의원)이 각 11%, 형님이 10% 나왔다”고 했다.

내가 “전혀 터무니없는 수치”라고 하자, 이대표는 “거기(경기광주을)는 전략지역(최근 현역의원 불출마선언, 의원직 상실)이기 때문에 그 수치는 중요치 않을 수 있다”며 나이(만 69세) 등을 들어 불출마할 것을 종용했다.

나는 이미 12월 16일 이대표가 걸어온 전화 통화에서 나이 등을 거론하기에 “생물학적 나이만으로 재단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본다. 잘 생각하라”고 한적이 있다.

나는 1월 27일 통화 후,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대표 전화 받았는데, 당에서 그런 조사한적 있느냐”고 물었고, 안위원장은 “없다”고 한 뒤 “그럼 경기도가?”라고 대꾸했다.

‘경기도’란 이대표의 비선인 ‘경기도팀’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 캠프는 2월 2~3일 유와이텔 여론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 들어갔다. 

결과는 1등과 4등이 정확히 뒤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법상 이 조사결과3는 공표하지 못하게 되어있어, 수치는 공표하지 못하지만 필요한 이는 열람할 수 있다.

자! 보자. 이대표가 불러준 수치의 오묘함을. 31:11:11:10. 특별당규상 후보간 적합도 차이가 2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면 단수공천할 수 있게 돼 있다. 그 규정에 딱 꿰어맞춘 것 아닌가.

안태준특보는 친명원외조직이라고 하는 더민주혁신회의 멤버로, 작년 8월 그 멤버들 9명이 동시에 당대표특별보좌역 임명장을 받은 바 있다. 안특보는 지역활동을 전혀 하지 않다가 최근에야 사무소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고, 지역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다.

‘친위부대’를 꽂으려다보니 비선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고, 누가 보아도 납득할 수 없는 수치를 조작한 것이다. 나는 유와이텔 조사 데이터를 가지고 이 대표를 만나려했다. 2월5일 오후 이 대표에게 전화를 넣었으나, 지금 이 시각까지 응답이 없는 상태다.

70년 전통의 공당 민주당에서, 정당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인 공천과 관련하여 이런 초현실적인 작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나 한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지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개연성이 다분히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정면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조작이 혁신인가? 당이 지금이라도 혼미한 상태에서 깨어나길 바란다.

[인재근 의원 페이스북 전문]

저는 오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 결심을 밝힙니다.

윤석열 정권 2년 대한민국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탄 등 대한민국은 파탄공화국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정권 심판은 국민의 절대명령입니다.

이번 총선의 첫 번째 사명입니다. 

민주당 지도부에 요구합니다.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달라져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 혁신과 국민이 보시기에 합당한 통합공천을 기대합니다. 

민주당이 시작입니다.

민주당이 변해야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쇄신해야 민생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야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의 대전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을 단호히 심판하고 국민에게 승리의 희망을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봉구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랜 시간 김근태와 인재근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도봉구민 여러분, 고맙고 미안합니다.

늘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걸 전 의원 페이스북 전문]

안녕하십니까. 22대 총선에 종로구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이종걸입니다. 

어제 오늘 사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저와 관련된 기사들에 대해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께서 저에게 전화해서 불출마를 요청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께서는 저에게 그런 요청을 하신 바가 없습니다.

또한 제가 출마한 종로의 모 후보가 단수 공천된다는 기사도 있는데 이 또한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합니다. 

단수 공천은 그걸 바라는 분의 희망 사항일지는 몰라도 이재명 대표나 공심위의 생각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종로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지지도가 초박빙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종로는 결코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이 아닙니다.

어느 때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필요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경선을 통해 당원들과 종로구민들의 선택을 받을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후보 선택권은 당원의 기본권리이기 때문입니다.

종로구민들과 당원들의 정치의식과 판단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어떤 상대가 나와도 이길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지혜롭게 선택하리라 믿습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선과정을 두고 “올드보이 청산론”과 “친명 대 비명”의 대결 구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 경선에 신•구세대 정치인의 갈등을 조장하고, 계파 갈등만 부각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불어민주당 공심위는 공정한 경선에 매진해주시고 당 지도부는 민주당의 철학과 정체성을 잃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저 이종걸은 더불어민주당이 원칙과 상식에 의거해 공정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