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5‧18 발언’ 도태우 공천 유지 “사과 진정성 있어”…더민주연합 ‘반미 논란’ 정영이도 사퇴
국민의힘 공관위 “도태우, 대국민 사과문 발표 등 사과의 진정성 인정 결정" 장동혁 “하태경 경선 원데이터 요구? 공관위에서 논의” “ 한동훈 원톱…원희룡·안철수·나경원과 시너지” “조국혁신당, 민주당 나쁜 정치 금방 습득 한 듯” “조국·이재명, 국회를 '방탄장'으로…질서 무너질 것” “이종섭 지난해 9월 고발, 수사할 시간 있었다…국민들께 잘 설명 할 것” 민주당 "한동훈, 도태우 공천 재검토 멋있었는데…대단히 실망" 더민주연합 비례 정영이, 사드시위 주도 이력 논란…전지예 이어 2번째 사퇴
[폴리뉴스 고영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과거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도태우 후보에 대해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밝히며 공천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구성된 범야권 통합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국민추천 비례대표 후보 17번이 될 여성 농민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이 12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반미 성향 활동 논란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시민사회 측에 재추천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장동혁 “도태우, 과거 발언 문제 있지만 변화된 모습 살펴봐주길”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 공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도 후보의 과거 세부 발언 내용과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
공관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 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점, 5·18 정신에 대한 헌법 가치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대한 의미를 확고히 인식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점, 5·18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고 표방했다는 점과 5·18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공직 후보자 자격 박탈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공관위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화합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향후 국민 정서와 어긋나는 공직 후보자의 처신이 확인되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오후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를 해달라고 요청했었다.
도 후보는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거기에는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13일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도 후보의 공천 유지에 대해 “어제 오전 10시부터 네 차례에 걸쳐서 논의를 했다”라며 “국민들의 눈은 과거 한 시점에 고정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 후보의 발언이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다. 그래서 도 후보가 사과하고 입장문을 한번 냈었지만 비대위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번 논의를 하라고 말씀을 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 후보의 두 번째 입장문은 첫 번째 입장문에 비해서 사과의 진정성이 더 느껴졌다”라며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도 후보의 변화된 입장이 명확하게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도 후보 과거 발언이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국민들께서 과거 한 시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도 후보의 현재의 변화된 모습까지 살펴봐주실 것으로 믿고, 국민들의 눈높이는 과거와 현재까지를 아울러서 평가해 주시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장 사무총장은 도 후보의 공천 유지가 대구 민심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도 후보가 현역의원을 경선에서 결선까지 가면서 힘들게 왔다. 그 이후 두 번의 사과를 하고, 지금 변화된 본인의 입장까지도 밝혔다. 그런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그와 같이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도 후보의 공천 유지에 대해 일부 비대위 의원들이 이의제기를 했던 것에 대해서는 “공관위원들 사이에서도 여러 이견들이 있었다. 회의하는 중간에 (도 후보의) 두 번째 입장문을 보고 비대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셨던 사과의 진정성이나 아니면 5.18 정신에 대한 도 후보의 입장이 명확해졌고, 사과의 진정성도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 사무총장은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탈락한 하태경 의원이 경선 불공정을 주장하며 원데이터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하 의원이) 지난 12일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곧바로 당사의 사무총장실로 오셔서 여론조사에서 받은 데이터는 일단 다 확인시켜 드리고, 출력해 드렸다”라며 “여론조사기관이나 KT에서 가지고 있는 안심번호의 이전의 원데이터까지도 다 말씀하신 것인데 필요하다면 공관위에서 논의를 해 보겠지만 어떤 취지인지는 잘 모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국혁신당 ‘한동훈 특검법’ 발의 주장…“도둑이 몽둥이 들고 설쳐”
장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1호 공약으로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한동훈 특검법’을 내세운 것에 대해 “조 전 장관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를 벤치마킹 해 방탄을 위해 총선에 출마하고 계신다”라며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는 언급 없이 갑자기 한 위원장을 상대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는데 뭔 일만 있으면 특검법 들고 나오는 민주당의 정치, 나쁜 정치를 금방 습득하신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야말로 ‘도둑이 몽둥이 들고 설친다’ 이런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사무총장은 “전대미문의 사법리스크를 겪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2년간 의회주의를 어떻게 망쳐놨는지 국민들께서 지켜보셨다. 그것을 벤치마킹해서 본인이 또 다시 이 대표와 손을 잡고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방탄하겠다고 온 조 전 장관”이라며 “국민들께서 두 분이 손잡고 국회를 방탄장으로 이용할 때 대한민국 의회주의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충분히 예상하실 것”이라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의 출범으로 정권심판론의 파이가 커지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느냐는 질의에 대해 “역으로 말하면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서 의회주의를 망치려고 하는 이 두 분과 자유민주주의 체제까지 부정하는 사람들까지 국회로 진입시키려는 이러한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국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분들의 국회 진입을 막아야 된다는 국민들의 심판론이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총선 목표? 구체적인 숫자 보다는 ‘승리’하고 싶어”
장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선대위가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원톱체제인 것에 대해 “원톱체제이기도 하지만 다른 다섯 분의 역할과, 그 역할의 시너지효과에 방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장관을 공동선대위원장 포진은 수도권 민심을 고려 한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 “수도권 지역구가 전체 지역구의 거의 절반인데 지난 선거에서 저희들이 크게 졌고, 이번 선거에서도 지금도 어려운 상황”이라 말했다.
이어 “수도권에 출마한 세 분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부탁드렸고, 그분들이 가진 선거경험이나 정치적 자산이 수도권을 넘어서 전국 선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의 목표를 “목표하는 의석수를 숫자로 말씀드리기에는 아직도 어렵고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 위원장께서 늘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이기고 싶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장 사무총장은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투톱으로 갈 분을 누구로 할지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 리스크 없이 총선까지 끝까지 이 선대위를 이끌면서도 한 위원장과 같이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면서 시너지를 낼 분이 어떤 분인지 고민해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례대표 공천 자격에 대해 장 사무총장은 “의정활동을 할 때 국민들이 인정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두 번째는 지역구 공천을 하면서 청년이나 여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시각이 있다”라며 “그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역구 공천에서 다 담아내지 못했던 부분들을 비례에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수처, 왜 선거 직전에만 오해 받을 일 하는지 의문”
한편 장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이종섭 특검법 주장에 대해서는 “팩트부터 체크하면 지난해 9월에 공수처에 고발됐는데 그동안 출국금지조치 해 놓고 계속 그것만 연장했을 뿐 어떤 소환조사도 진행하지 않았다”라며 “혐의점이 있었다면 빨리 수사를 진행하고 뭔가 조치를 했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외국에 나가서 해야 될 일이 많고, 출국은 금지돼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 전 장관이 자진해서 출석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 전 장관은 수사가 진행된다면 언제든지 출석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사건의 전후를 살펴본다면 과연 그것이 도망인지, 아니면 업무차 가기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였는지, 공수처가 왜 선거 직전에 이렇게 오해받을 만한 일들을 하는가”라며 “지난 9월에 고발된 사건에 대해서 충분하게 조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장 사무총장은 “이 전 장관이 호주에 가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어”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이 ‘5‧18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후보에 대해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5‧18 폄훼 망언’을 한 도 후보자의 공천을 재검토했다가 다시 유지하기로 결론을 냈다고 한다”며 “재검토를 지시하던 한 위원장은 꽤 멋있었다. 그러나 유지로 결정한 오늘의 한 위원장은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다. 우리 공동체가 어렵게 합의한 그런 내용”이라며 “이 합의를 이루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사람들의 피와 땀, 눈물이 있었는가. 깊은 아픔을 견뎌서 여기까지 오신 유가족과 국민께 5‧18의 폄훼나 왜곡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이 민족사의 가장 큰 상처에 속하는 5‧18의 진실을 명백하게 규명하는 일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진전시키는 일”이라며 “문제적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집권여당은 어리석은 정당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여당은 이미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게 공약했다"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한 약속이 진심이라면 22대 국회 개원 즉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논의에 착수한다는 조건과 함께 여야 공통 공약으로 약속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용기를 내는 두려움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는 결국 남 탓으로 귀결된 다"며 "바로 남 탓 때문에 정치권에 만연한 혐오와 증오가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 남 탓 정신은 무능하며 국민의 요구에 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정치, 남 탓하는 무능한 정치, 전부 전 정권 탓으로 돌리는 이런 정치와 행정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해 달라"며 "민주당은 5·18 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진전시키는 일에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영이 “한동훈, '5·18망언', '난교 예찬'도 다양성 포장…왜 ‘위헌 시민’ 취급하나”
정 회장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통해 "여당의 치졸한 정치공세에 종북몰이의 빌미로 쓰여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감추는 핑곗거리가 되느니 여기서 도전을 멈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사퇴는 여성 후보 1번으로 추천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에 이어 두번째 사퇴 표명이다.
이어 "반평생 여성 농민과 더불어 살아온 삶이 부정당하고, 국민의 40%가 공감한 '사드 배치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종북몰이의 희생양이 되는 작금의 현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철지난 '종북 타령' 없이는 말을 잇지 못하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의 저열한 인식에 대단히 참담한 심정"이라고도 했다.
그는 한 위원장을 향해 "탄핵의 강도 건너고 '5·18망언', '난교 예찬'도 다양성이라고 포장하며 '동료 시민' 운운하는 분이 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은 '위헌 시민'으로 취급하는지 한심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6·15선언과 4·27선언의 당사자인 두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당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조차 방어하지 못하고, 젊은 청년은 꿈마저 꺾어가며 국민후보 재추천을 요구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을 끝으로 더 이상 이런 치졸한 공세에 휘둘리지 말고 당당히 정권 심판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정 회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며 "저는 금배지가 목적이 아니라 농민의 삶을 개선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국민후보에 나섰다"며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농사짓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 언제나 함께하는 정영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응원해준 전국의 농민분들과 사랑하는 구례 주민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한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영이 후보 사퇴 입장문 전문]
국민후보 선출을 통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에 당선된 여성 농민 정영이입니다.
반평생 여성 농민과 더불어 살아온 삶이 부정당하고, 국민의 40%가 공감한 '사드 배치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종북몰이의 희생양이 되는 작금의 현실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철지난 '종북 타령' 없이는 말을 잇지 못하는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의 저열한 인식에 대단히 참담한 심정입니다. 탄핵의 강도 건너고 '518망언' '난교 예찬'도 다양성이라고 포장하며 '동료 시민' 운운하는 분이 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은 '위헌 시민'으로 취급하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또한, 6.15선언과 4.27선언의 당사자인 두 대통령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조차 방어하지 못하고, 젊은 청년은 꿈마저 꺾어가며 국민후보 재추천을 요구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오늘을 끝으로 더 이상 이런 치졸한 공세에 휘둘리지 말고 당당히 정권 심판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입니다. 저는 금배지가 목적이 아니라 농민의 삶을 개선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국민후보에 나섰습니다. 여당의 치졸한 정치공세에 종북몰이의 빌미로 쓰여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감추는 핑곗거리가 되느니 여기서 도전을 멈추고자 합니다.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농사짓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 언제나 함께하는 정영이가 되겠습니다.
응원해 주신 전국의 농민분들과 사랑하는 구례 주민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한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