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최종판세-접전] 접전지역 54곳 승부가 관건...수도권 27, 충청 11, PK 14, 강원 2

22대총선 폴리뉴스 5차 최종 판세전망 지역+비례....범野 200석 - 범與 100석 전망...54곳 접전 서울 12곳, 인천 3곳, 경기 12곳 등 수도권 총 27곳 부산 8곳, 울산 2곳, 경남 4곳 등 PK 총 14곳 충남 6곳, 충북 5곳 등 충청권 11곳...강원권 2곳

2024-04-09     김진호 정치에디터
22대총선 폴리뉴스 5차 판세 전망 추이 [ⓒ폴리뉴스]
22대총선 폴리뉴스 5차 판세 전망 추이 [ⓒ폴리뉴스]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폴리뉴스>의 자체 최종 5차 판세 분석 결과,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 국민의힘 97석을 얻어 민주당 압승이 예상된다. 이어 조국혁신당 15석, 진보당 2석, 개혁신당 2석, 자유통일당 2석, 새로운미래 1석, 무소속 1석 등으로 전망된다.

이 전망대로라면 22대 총선 결과 범야권을 합하면 민주당이 200석으로, 개헌과 대통령 탄핵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어서 정치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적으로 여론조사상 오차범위내 격차를 보여 승부를 점치기 어려운 접전지역이 54곳에 이르기 때문에 이들 접전지역의 승퍠에 따라 여야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역구, 민주당 170석, 국민의힘 80석, 진보당 2석, 새미래 1석, 무소속 1석..접전 54곳

비례, 국민의미래 17석, 민주연합 10석, 조국혁신 15석, 개혁신당 2석, 자유통일당 2석

<폴리뉴스>는 <폴리TV>와 함께 총선을 앞둔 9일 <폴리뉴스>가 <폴리TV>와 함께 총선 D-4일인 6일부터 22대총선 254개 지역구 판세를 최종(5차) 자체 분석한 결과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170석, 국민의힘 80석, 진보당 2석, 새미래 1석, 무소속 1석으로 예측된다.

비례대표 46석은 MBC 여론조사M에 나오는 ‘비례대표 투표의향’ 예측결과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했다. 그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7석,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민주연합 10석, 조국혁신당 15석, 개혁신당 2석, 자유통일당 2석 등이다.

종합(지역+비례)... 범야권 200석 범여권 100석

범야, 민주 180석, 조국혁신 15석, 진보 2석, 개혁 2석, 새미래 1석

범여, 국힘 97석, 자유통일 2석, 무소속 1석

따라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합하면 더불어민주당(민주연합 포함) 180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포함) 97석, 조국혁신당 15석, 진보당 2석, 개혁신당 2석, 자유통일당 2석, 새로운미래 1석, 무소속 1석 등으로 예측된다.

범야권이 민주 180석, 조국혁신 15석, 진보 2석, 개혁 2석으로 200석, 국힘 97석, 자유통일 2석, 무소속 1석으로 100석으로 전망된다. 

즉, 범야권이 과반인 151석을 넘어 재적의원 5분의3인 180석을 넘은 200석으로 전망됨에 따라, 법률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단독처리가 가능하고, 필리버스터 강제종료도 가능해진다. 국회의원 과반수를 넘으면 국회의장직을 확보하게 되고, 예산안 법안 임명동의안 통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법관 등 탄핵소추 의결이 가능하다. 특히 재적의원 3분의2인 200석을 넘으면 대통령재의요구권(거부권)이 무력화되고, 헌법개정안 국회의결이 가능해지고, 국회의원 제명이 가능하며, 대통령탄핵소추 처리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 범야권과 손을 잡으면 200석이어서 국회가 야권에 완전히 장악되는 상황으로 이어져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적지않은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접전지역 54곳...TK, 호남, 제주는 접전지역 없음

수도권 접전 27곳...서울 12곳, 인천 3곳, 경기 12곳

충청권 접전 11곳...충남 6곳, 충북 5곳

PK(부울경) 접전 14곳...부산 8곳, 울산 2곳, 경남 4곳...강원 접전 2곳

그러나 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현재 접전지역으로 승패를 점치기 어려운 접전지역이 총 54곳이나 돼 최종승부의 추가 어디로 어떻게 기울어질지는 확실치 않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접전지역은 서울 12곳, 인천 3곳, 경기 12곳 등 총 27곳, 충청권은 접전지역이 충남 6곳, 충북 5곳 등 11곳이다. PK권은 총 14곳이 접전지역으로, 부산 8곳, 울산 2곳, 경남 4곳 등이다. 강원권은 접전지역 2곳이다. TK권과 호남권, 제주권은 접전지역이 없다.

서울 의석(48석) 전망...민주당 40석, 국힘 8석...접전 12곳

<폴리뉴스>가 자체분석한 권역별 의석 전망과 접전지역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수도권 가운데 48석이 걸린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0석, 국민의힘이 8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접전지역은 12곳으로 서울 중성동구을(박성준 대 이혜훈), 용산구(강태웅 대 권영세), 광진구갑(이정헌 대 김병민), 광진구을(고민정 대 오신환), 동대문구을(장경태 대 김경진), 마포구갑(이지은 대 조정훈), 양천구갑(황 희 대 구자룡), 영등포구을(김민석 대 박용찬), 동작구을(류삼영 대 나경원), 강남구을(김정희 대 박수민), 송파구병(남인순 대 김근식), 강동구갑(진선미 대 전주혜) 등이다. 접전지역 가운데 10곳은 민주당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했고, 동작구을과 강남을구 2곳은 국민의힘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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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석(14석) 전망...민주당 12석, 국힘 2석...접전 3곳

14석이 걸려있는 인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접전지역은 3곳으로 중구강화옹진(조택상 대 배준영), 동구미추홀구을(남영희 대 윤상현), 연수구갑(박찬대 대 정승연) 등이다. 이 가운데 중구강화옹진과 동구미출홀구을은 국민의힘이, 연수구갑은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봤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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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석(60석) 전망...민주 55석, 국힘 5석...접전 12곳

60석이 걸린 경기에서는 민주당 55석, 국민의힘 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접전지역이 12곳이나 된다.

민주당이 우세해 보이는 접전지역은 성남시분당구을(이광재 대 안철수), 오산시(차지호 대 김효은), 하남갑(추미애 대 이용), 용인시갑(이상식 대 이원모), 이천시(엄태준 대 송석준), 김포시을(박상혁 대 홍철호) 등 6곳이고,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보이는 접전지역은 성남시분당구을(김병욱 대 김은혜), 동두천양주연천을(남병근 대 김성원), 안성시(윤종군 대 김학용), 김포시갑(김주영 대 박진호), 포천시가평군(박윤국 대 김용태), 여주시양평군(최재관 대 김선교) 등 6곳이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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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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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부울경) 의석(40석) 전망...국힘 27석, 민주 11석, 진보 2석...접전 14곳

부산 의석(28석) 전망..국힘 12석, 민주 5석, 전보 1석...접곳

40석이 걸린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27석, 민주당 11석, 진보당 2석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접전지역이 무려 14곳이다.

부산에서는 국민의힘 12석, 민주당 5석, 진보당 1석으로 전망되며, 접전지역은 8곳이다. 이 가운데 중구영도구(박영미 대 조승환), 부산진구갑(서은숙 대 정성국), 북구을(정명희 대 박성훈), 강서구(변성완 대 김도읍) 등 4곳은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보이며, 남구(박재호 대 박수영), 해운대구갑(홍순헌 대 주진우), 수영구(유동철 대 정연욱), 기장군(최택용 대 정동만) 등 4곳은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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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의석(6석) 전망...국힘 4석, 민주 1석, 진보 1석..접전 2곳

6석이 걸린 울산지역에서는 국민의힘 4석, 민주당 1,석, 진보당 1석으로 전망된다.

이 중 접전지역은 남구갑(전은수 대 김상욱), 동구(김태선 대 권명호) 등 2곳으로 모두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경남 의석(16석) 전망...국힘 11석, 민주 5석..접전 4곳

16석이 걸린 경남지역은 국민의힘 11석, 민주당 5석으로 전망된다.

이 중 접전지역은 4곳으로 김해시갑(민홍철 대 박성호) 양산시을(김두관 대 김태호) 등 2곳은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보이며, 거제시(변광용 대 서일준), 양산시갑(이재영 대 윤영석) 등 2곳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그래프=MBC 여론조사M]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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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의석(28석) 전망...민주 19석, 국힘 8석, 새미래 1석...접전 11곳

충남 의석(11석) 전망...국힘 5석, 민주 5석...접전 6곳

대전 7석 민주 전석 석권, 세종 1석 민주, 2석 새미래..접전 0곳

28석이 걸린 충청권은 국민의힘 8석, 더불어민주당 19석, 새로운미래 1석으로 전망된다. 접전지역은 11곳이다.

대전은 7석 모두 접전지역 없이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시 2석은 민주당 1석, 새로운미래 1석이 우세하다. 대전, 세종은 접전지역이 없다.

11석이 걸린 충남은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5석이며, 접전지역이 6곳으로 나타났다.

충남 접전지역 가운데 천안을(이정문 대 이창수) 1곳이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대 정진석), 보령시서천군(나소열 대 장동혁), 서산시태안군(조한기 대 성일종), 당진시(어기구 대 정용선), 홍성군예산군(양승조 대 강승규) 등 5곳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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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석(8석) 전망...국힘 3석, 민주 5석...접전 5곳

8석이 걸린 충북지역에서는 국민의힘 3석, 더불어민주당 5석으로 전망된다.

이중 접전지역은 5곳으로, 청주시서원구(이광희 대 김진모), 청주시청원구(송재봉 대 김수민) 등 2곳은 더불어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보이며, 충주시(김경욱 대 이종배), 제천시단양군(이경용 대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이재한 대 박덕흠) 등 3곳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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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석(8석) 전망...국힘 6석, 민주 2석...접전 2곳

8석이 걸린 강원권은 국민의힘 6석, 민주당 2석으로 전망된다.

이 중 접전지역은 2곳으로, 춘천철원화천양구갑(허영 대 김혜란) 1곳은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하고, 원주시갑(원창묵 대 박정하) 1곳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프=MBC 여론조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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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호남, 제주는 접전지역 없음

국민의힘 텃밭인 TK지역과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지역과 제주지역은 모두 접전지역이 없다. TK지역 25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24석, 무소속(경산) 1석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 역시 28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8석(광주  8석, 전남 10석,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할 것으로 보인다. 3석이 걸린 제주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우세한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