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돌봄 실천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 아동야육시설 2곳에 리모델링 및 냉난방기 지원

2025-11-17     권은주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ㆍ이홍구)은 지난 5일과 12일에 각각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자혜원', '기독삼애원'에서 국내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동부지역본부장(왼쪽부터), KB증권 박준현 브랜드전략부장, 자혜원 박미소 원장, KB증권 정은진 동부지역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ESG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국내 무지개교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아동 참여 중심의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 지역을 2곳으로 늘렸고, 그 중 한 곳은 올 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한 경북 의성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 초기부터 아동 참여 워크숍을 진행하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사 설계안에 반영할 수 있었고, 추가로 UN아동권리협약 특강 및 아동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해 교육적인 측면까지 고려했다.

KB증권 김성현ㆍ 이홍구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