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강남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 12월 공급

교통·교육·생활 삼박자 갖춘 신축 단지

2025-11-19     이상명 기자
역삼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중심 입지에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춰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이 중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22㎡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 폭이 넓다.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550m 내 도곡초교를 비롯해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와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과 문화시설이 가깝고,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역삼동 일대는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89.7%로 강남구 평균을 상회한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도 차별화 했다. 측벽·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특화 설계를 적용했으며,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리빙가든,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갖춰지고, 스마트 IoT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방범형 도어폰과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한 신축 브랜드 단지로 교통, 교육, 생활이 모두 갖춰진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일원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