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뮤지컬 갈라콘서트 '더 스테이지' 개최

국내 대표 배우 총출동, 17곡으로 구성된 명곡 무대

2025-11-19     박영순(=경남) 기자
뮤지컬 '더 스테이지' 홍보 포스터(제공=산청군)

[폴리뉴스 박영순(=경남) 기자] 경남 산청군이 오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더 스테이지'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이다.

이날 무대에는 이건명, 홍지민, 이상은 등 뮤지컬계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총 17곡의 뮤지컬 넘버가 콘서트 형식으로 연출되며,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도 포함됐다.

주요 레퍼토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를 비롯한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로 구성된다.

드라마틱한 라이브 무대와 배우들의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24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서 접할 기회"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해소라는 공공 공연장의 기획 취지를 반영한다.

지역 문화의 작은 물결이 지속적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