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포럼] 서영교 "성장 동력 창출하는 국가 전략 필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중랑구갑)은 21일 '폴리뉴스·상생통일포럼 제25차 포럼'에서 "지금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기술경쟁 심화, 탄소중립 전환 등 우리 경제와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국내 산업이 이 변화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균형 있게 바라보는 지혜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AI, 바이오, K-컬처, 방산, 조선 등 미래산업은 우리 경제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기술 혁신과 산업 간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해 나가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국가적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칭찬하며 "트럼프도 시진핑도 특별했고 양대 산맥이 거대하게 싸우는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가 실용 외교를 잘할 것인가, 아무리 봐도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할 수 있었지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셔서 나온 결과인데 그 밑에 있는 실무 장관들도 아주 잘해서 나온 성과"라고 했다.
아울러 "오늘 산업포럼에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리더들이 함께하고 계신다"라며 "저는국회의원으로서 여러분께서 제시해주시는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