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7개 마을 참여 '2025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성공적으로 마무리
마을공동체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진행, 12월 성과공유회에서 활동 결과 공유 예정
[폴리뉴스 박소미(=호남) 기자] 여수시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가 지난 21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에 관심 있는 관내 7개 마을이 참여했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됐으며, 1회차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이해 및 활동 사례 공유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가, 2회차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1:1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여 교육생들은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피드백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잘 준비해 꼭 참여하겠다"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임선희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로 첫걸음을 내딛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수시 마을공동체가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열리는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와 참여 마을의 사업계획 결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 마을은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사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도 성과공유회에 참여해 마을공동체 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