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3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다시 평화의 봄, 새로운 한반도의 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의 사회와 개회사는 각각 더불어민주당허영, 김영호 의원이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총 46명의 의원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미국의 바이든 정부 출범으로 남북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신종플루나 메르스 감염병에 따른 남북 감염병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남북 생명공동체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선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각각 ‘남북 생명공동체 실현 교두보, 접경지역의 의미와 활용방안’,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의 중요성과 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맡는다. 이어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교수가 ‘생명공동체와 평화공동체’라는 주제로, 이우태 통일연구원 인도협력연구실장은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필요성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남북한 감염병 관리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 불법유통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저작권 보호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 한준호 의원과 한국언론학회가 2일 공동 개최한 ‘해외 방송콘텐츠 불법유통 대응을 위한 지원 및 공조 정책 방안 세미나’에서는 국내 방송콘텐츠에 대한 해외 불법 유통의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안이 모색됐다. 세미나를 주최한 정필모 의원은 인사말에서 국내 콘텐츠 해외 불법 유통의 심각한 피해를 우려하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입법·정책에 적극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주최자인 한준호 의원은 “국산 방송콘텐츠 성장의 걸림돌인 불법 복제와 표절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방송콘텐츠 산업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의 후원자인 한국방송협회 박성제 회장은 해외 불법유통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세미나를 계기로 국회와 정부 등 각계각층의 논의를 통해 모두가 합심하여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제를 맡은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해외 불법 유통의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공군이 한국형 전투기(KF-X)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일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한국 항공우주산업(KAI, Korea Aerospace Industries)을 방문했다. 이날 공군본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KF-X)의 시제기 최종조립 현장과 출고 준비 계획을 확인하고, KF-X의 운용 주체와 개발 주체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를 방문한 이 총장은 먼저 KF-X 개발센터를 찾아 KF-X 체계개발 추진 현황을 소개받고 개발 사업에 매진해 온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진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시제기 출고 이후 예정된 공군과의 비행시험 과정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긴밀한 협업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고정익동에 위치한 KF-X 제작 현장을 방문해 지난해 9월부터 최종조립에 착수한 KF-X 시제기를 직접 살펴보고 출고 준비계획을 확인했다. 이 총장은 “공군 창군의 주역이신 최용덕 장군의 ‘우리의 하늘은 우리 손으로 만든 비행기로 지켜야 한다’는 뜻을 받들어 공군은 KF-X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9전투비행단 전영기 소령(공사 53기, 주기종 F-16, 만 38세)이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일 공군본부에 따르면 공군은 이날 공군본부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79년부터 시작된 ‘공군 최우수 조종사’ 선발은 일선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은 한 해 동안의 비행경력과 작전참가 횟수, 비행 안전 기여도는 물론 전문지식, 체력평가 등을 합산하여 총 10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해 이뤄진다. 이번에 선발된 전 소령은 1000점 만점 중 735점을 획득해 ‘공군 최우수 조종사’의 영광을 안았다.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우승자인 ‘탑건(TOP GUN)’과는 달리 한 해 동안 모든 임무수행 분야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조종사에게 수여된다. ‘탑건(TOP GUN)’을 올림픽 사격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라 비유한다면,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한 해를 통틀어 평가한 ‘MVP 조종사’라고 할 수 있다를 것이 공군 측의 설명이다. 전 소령은 “먼저 내조해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 연장,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올해 9월 말까지 재연장된다. 유예기간이 끝나면 차주는 원리금을 장기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을 발표했다.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차주들에게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금융위는 당초 이달 종료예정이었던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오는 9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원리금 연체,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된다. 그동안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를 신청한 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도 연장 기한 내 대출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1월 말 만기가 도래한 차주가 올해 5월 말까지 만기를 연장 받은 경우, 5월에 다시 신청해 최소 11월 말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재연장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장기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쿠팡이 뉴욕 증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4조원가량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쿠팡이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36억 달러(3조 9852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팡은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주식 1억 2000만주를 주당 27∼30달러에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자금 조달액은 최대 36억달러에 달하며, 쿠팡의 기업가치는 510억달러(57조원)에 이른다. 이는 쿠팡이 2018년 사모 투자를 받을 때의 기업가치 평가액(90억달러)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는 “계획대로 IPO가 이뤄지면 미국 증시 역사상 네 번째로 큰 아시아 기업의 상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위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2014년에 기록한 250억달러 규모의 IPO다. 쿠팡의 이번 IPO로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큰 투자이익을 거두게 됐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2015년과 2018년에 모두 30억달러를 투자해 기업공개 후 클래스A 기준 지분 37%를 보유하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오수진 기자]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 위원장이기도 한 김미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차기 국민의힘당대표는 “약자와 동행하는 깊은 마음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갖고 “정치라는 것은 시민의 삶을 평화롭게 하는 건데, 약자에게 시선이 머무르지 않으면 구현하기 힘들다”며 “앞으로 정치가 그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김 위원은 ‘정인이 사건’에 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응 방식을 지적하며 “약자에 시선이 머무르는 공감 능력이 없으면, 선의를 갖고 정치를 해도 결국은 선의의 결과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어떻게 아이를 대상으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그 많은 피해자가 있을 때 표현할 수 있는 세력에 대해서는 그렇게 안 했으면서 목소리 큰 부모가 없는 아무도 없는 아이들에 대해서 왜 그렇게 말하는지 함부로 말씀하시면 곤란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입양가정의 아동학대 전수조사가 진행된 것에 대해 김 위원은 “대통령의 뜻을 받들겠다고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2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SK그룹 측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동현 SK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그룹은 ▲수소전기차 1500여대 공급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 추진 등 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정에너지인 수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탄소 중립 달성의 필수적인 요소라는데 공감하는 한편, 양 그룹 간 사업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날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그룹은 수소전기차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하며 청와대 비서진을 정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인사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청와대 비서실 인사 내용을 전하고 인사의 의미에 대해 “업무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인사가 이루어졌으며,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주희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은 1975년생으로 제주여자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 네이버 뉴스제휴팀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호준 신임 산업정책비서관은 1967년생으로 서울 보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정책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기술정책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 투자정책관, 통상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효관 신임 문화비서관은 1964년생으로 전주고, 연세대 천문기상학과, 연세대학교 사회학 석사, 박사를 거쳤다. 문
[폴리뉴스 정찬 기자] 청와대는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당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신설에 강하게 반발하는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데 대해 “검찰은 국회를 존중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분히 의견을 개진해야 할 것”이라며 적절치 못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총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수사·기소권 분리와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담은 검찰개혁법안 발의 움직임을‘검찰 죽이기’로 표현하면서 총장직도 연계할 뜻을 내비친데 대한 질문에 “국회가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 의견을 두루 종합해서 입법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의 이 같은 입장은 민주당 내부에서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이고 3월 중 민주당이 입법 발의 후에도 국회 논의절차에 따라 검찰의 입장을 내고 조율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이는 달리 윤 총장이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내세운 것이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냐는 불쾌한 뜻을 담은 것으로도 풀이된다. 윤 총장이 인터뷰에서 검찰개혁 관련입법안 마련과정에서 당·정·청, 또는 당과 검찰의 입장 조율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대해 민주당이 자신과 반목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의 입장이 수
[폴리뉴스 정찬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일 미국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 동향을 공유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서훈 안보실장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오늘(2일) 오전 9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유선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훈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3일 첫 통화를 가진 바 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서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이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한․미가 지속적이면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고 양국 간 코로나 등 협력 방안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으며, 한․미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대면 협의를 추진하고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통화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쌍용자동차가 일부 부품협력사의 부품 납품 거부로 중단됐던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한다. 쌍용차는 2일 해당 부품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온 결과, 이날부터 평택 및 창원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부품협력사들은 평택공장 각 출입구에 쌍용차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회사의 정상화를 응원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회생절차와 함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잠재적 투자자와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과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돼왔다. 쌍용차는 법원에서 이해 관계자 간협의가 지속되는 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일단 회생 개시에 시간을 벌며 한숨 돌린 상태다. 쌍용차는 이른 시일 내에 미국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을 맺고 단기법정관리인 P플랜을 법원에 신청할 계획이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690만명에게 최대 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총 19조 5천억원 규모다. 정부는 2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추경안(2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총 19조 5천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3차 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계층에게선별 지원한다. 추경 규모는 지난해 3차 추경 23조 7천억원, 지난 2009년 17조 2천억원에 이은 역대 3번째 큰 규모다. 지급금액은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종에게 500만원, 금지에서 제한으로 전환된 업종은 400만원, 집합제한 업종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업종도 매출이 20% 감소하면 200만원, 나머지 업종도 100만원을 지원한다. 추가로 근로자 5인 미만 규정도 없앤다. 따라서 지원 대상 업종은 39만 8천 곳이 추가됐다. 일반업종의 지원 대상 매출한도는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인상됐다.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등 고용취약계층 80만명에게는긴급고용안전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존 지원자는 50만원, 신규 지원자는 100만원이다. 아울러 긴급 고용대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현대공업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2시 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현대공업은 전날보다 2440원(27.08%) 오른 1만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는 1만 17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현대공업은 현대자동차의첫 전기차 플랫폼(E-GMF) 모델 아이오닉5에 장착되는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부품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공업은 지난날 26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공급계약을 맺고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생산규모는 60만 대 수준이며, 이 계약으로 현대공업은 향후 6년간 28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공업 측은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부품공급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5일 아이오닉5 국내 사전계약 첫날 계약 수 2만 3760대를 기록하여 기아 카니발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최대 판매 기록인 2만 3006대를 넘어섰다. 유럽에서도 3000대 한정으로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준비한 물량의 3배가 넘는 1만 여명이 몰리며 완판됐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2월4주차(26~27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1위,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은 동반하락하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2, 3위를 다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TBS방송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는 전주 대비 1.2%P 상승한 28.4%로 1위를 독주했다. 윤석열 총장은 1.9%P 하락한 17.9%, 이낙연 대표는 0.8%P 떨어진 14.0%였다. 이 지사는 윤 총장과의 격차를 10.5%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벌였고 윤 총장과 이 대표 간의 격차는 2.9%P로 오차범위 내다. 다음으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주(7.5%) 대비 1.4%P 상승한 8.9%를 기록해 10%선에 근접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주(4.2%)와 비슷한 4.1%, 유승민 전국민의힘 의원은 전주(4.2%) 대비 하락한 3.2%, 심상정 정의당 의원 1.9%, 원희룡 제주지사 1.6%,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 0.9% 등이었다. 연령대별로 18~20대(이재명 19.3% 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