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 3일 삼성전자, 마스터카드와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빌딩에서 '지문인증 카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강병주 전무, 삼성전자 조장호 상무, 마스터카드 이태형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사는 협업을 통해 '지문인증카드' 개발을 진행하고, 올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지문인증카드'의 국내 시장 도입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지문인증 IC칩 개발 및 공급, 마스터카드는 '지문인증카드'해외도입을 각각 맡아서 진행한다. '지문인증카드'는 사용자의 지문정보를 저장하고 인증할 수 있는 IC칩이 내장된 카드다.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하게 되면 결제가 진행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에서 결제 시 비밀번호나 PIN번호 입력 등을 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비밀번호 노출 등의 우려가 없고, 지문 인증을 통해본인만 결제가 가능하므로 실물 카드 도난 및 분실에 따른 결제 피해도 줄어든다”며“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국내 및 해외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상용화에 용이하고, 결제단말기에서 전원을 공급 받으므로 카드에 별도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58)이 향후 1년 더 행장직을 맡게 됐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현 은행장을 추천했다. 권 행장의 연임은 은행 임추위와 이사회 및 이달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권 행장이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점,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 간 협업체계(VG·같이그룹 제도)를 도입해 영엽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과 경영의 연속성 등을 고려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의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 하에서 올해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권 행장 임기를 1년 더 연장해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권 행장은 1988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뒤 우리은행 미국 워싱턴 지점 영업본부장, 무역센턴금융센터장,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를 거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를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가 코로나19 타격과 원화 절하 등영향으로 감소했다. 1인당 GNI가 2년 연속 감소한 건금융위기 때인2008∼2009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1755달러(지난해 연평균 환율 기준 3747만 3000원)로 전년(3만 2115달러) 대비 1.1% 감소했다. 2019년(-4.3%)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타격과 원화 절하, 전반적으로 낮은 물가(GDP 디플레이터) 등의 영향을 받았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한 나라 국민의 생활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쓰인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2017년(3만 1734달러)에 처음 3만달러 선에 진입했고, 이후 2018년(3만 3564달러), 2019년(3만 2115달러), 2020년(3만 1755달러)까지 4년 째 3만달러를 넘어섰다. 신승철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지난해는 GDP 디플레이터(+1.3%)가 상승해 플러스 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케이뱅크의 예·적금 잔액이 2월 한 달간 2조3400억 원 늘었습니다. 전체 수신 잔액(6조8400억 원)의 3분의 1이 한 달 새 불어난 건데요. 1월 말 247만 명 → 2월 말 311만 명. 같은 기간 고객 수도 무려 64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케이뱅크는 1년 넘게 대출 영업을 중단할 만큼 자금 사정이 어려웠습니다. 대주주였던 KT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유상증자가 늦어지는 등 악재도 겪었는데요. 그런데 불과 한 달 만에 수신 잔액과 고객 수가 급증하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월 중 ‘비트코인’ 1개 값 6500만 원 돌파.배경엔 연일 최고가를 경신중인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6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하려면 케이뱅크 계좌가 필요한데, 이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습니다. 국내 양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업비트’와 ‘케이뱅크’는 나란히 인기 앱 순위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케이뱅크가 이 기세를 몰아 경쟁사인 카카오뱅크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금융위원회가 17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단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무주택자 대상 대출 규제는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일 기자단과 학계 등에 보낸 ‘금융현안 10문 10답’ 서한을 통해 “차주의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되, 청년층 주거사다리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도 병행 검토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각종 대출 규제가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은 위원장은 “부동산시장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행 청년층·무주택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LTV·DSR 10% 추가허용 등)의 범위·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언급하며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자에게는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LTV 등을 10%포인트 완화해 적용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9억원 이하 주택의 LTV는 각각 40%, 9억~15억원 구간은 20%가 적용되고 있는데, 일정 요건을 갖춘 무주택자들에게는 여기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NH농협카드가 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발맞추어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녹색금융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카드공익기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고, 영세기업 및 중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입금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 충전과 대중교통, 공유 모빌리티 이용 시 7% 할인을 제공하는 ‘올바른OIL&PASS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ESG경영의 선순환을 위해 개그맨 양세형이 참여한 착한가게 홍보 콘텐츠 ‘형아왓씀’ 1·2탄을 유튜브에 선보였다.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고 있는 119레오, 친환경 종이를 가구로 재탄생 시키고 있는 페이퍼팝과 같은 업체의 소개영상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영상은 공개된 지 1달도 안되어 누적 조회수 약 63만뷰를 달성했다. 올해 NH농협카드는 ESG 경영 전략과 농협만의 공익적 역할을 융합하기 위해 지역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익기금 대상상품 확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고령/농어촌 고객 특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 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에게 판매대금 1조 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시행 넉 달 만이다. 빠른 정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함 중소상공인에게 배송 완료 다음 날 판매대금의 90%를 수수료 없이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아마존 등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 중 가장 빠르게 정산된다고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전했다. 빠른 정산은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3개월 연속 월 100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정산 금액에 제한은 없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이용 조건을 까다롭지 않게 설정했고,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사와 달리 판매자 별로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금액에 한도를 두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부정 사용이나 폐업 등 예측을 위해 위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했다. 최진우 총괄은 “FDS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조만간 빠른 정산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지원 과정에서 업계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 연장,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올해 9월 말까지 재연장된다. 유예기간이 끝나면 차주는 원리금을 장기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을 발표했다.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차주들에게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금융위는 당초 이달 종료예정이었던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오는 9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원리금 연체,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된다. 그동안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를 신청한 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도 연장 기한 내 대출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1월 말 만기가 도래한 차주가 올해 5월 말까지 만기를 연장 받은 경우, 5월에 다시 신청해 최소 11월 말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재연장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장기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카카오뱅크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고객플랫폼 개발, 서비스 서버 개발,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iOS 개발 등 총 10개,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서류 심사 합격자는 코딩테스트를 거쳐 1차, 2차 면접을 진행 후 최종 선발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력 개발자 채용인 만큼 1차 면접 합격자는 당일 바로 2차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직무 등 세부사항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업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엔 지난해 공채 입사자 인터뷰,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 복리후생제도 등 다양한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일례로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 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워크온’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기술기반 은행이고, 이미 가장 앞선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적 고민과 시도를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입사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가 오는 5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두 회사의 앱 결제를 연동시키는 한편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출시를 준비해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재 양사는 신용카드 혜택과 디자인, 프로모션 등 개발부터 가입 유치, 이용 활성화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카카오페이포인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와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혜택이 더 많아진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온라인 결제 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 내부 서비스와 더불어 60만 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COO)은 “35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카드 업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삼성카드의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한카드의 모바일오프라인간편결제서비스인‘신한페이판터치결제’가누적이용금액5000억 원,누적이용건수2000만 건의 성과를 올렸다. 1일 신한카드는 이같은 성과를 기념해 3월 한 달 간 이벤트 응모 후 터치결제를 이용한 고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5000마이신한포인트를증정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중소유통점에서 건당 5만 원 이상 터치결제 할 경우에도 5000마이신한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터치결제를이용하면마이신한포인트가실시간랜덤으로당첨되는터치팡팡서비스도3월한달동안진행된다.특히홈플러스에서터치결제를이용하면당첨포인트를2배로적립해준다. 아울러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신한페이판 마이샵혜택더하기를한뒤,던킨도너츠에서1만 원이상터치결제로이용하면6000원을캐시백해준다. 이벤트와관련한자세한사항은신한페이판및신한카드홈페이지에서확인가능하다. 터치결제는신한카드가카드사최초로도입한모바일오프라인간편결제서비스로스마트폰에설치한신한페이판앱으로실물카드없이모든오프라인가맹점에서이용가능한것이특징으로매달100만건이상의거래가발생하고있다. 지난해에는세계최초로‘아이폰터치결제’도선보였다.아이폰에터치결제를지원하는전용케이스를장착하면신한페이판앱에등록된카드를오프라인전가맹점에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월 26일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농협은행 등 자회사 리스크관리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리스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의 장기화,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잠재위험자산을 선정하여 각 자회사의 현황을점검하고 이에 대한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만큼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손실흡수능력을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농협금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여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재위험자산 모니터링과 리스크 취약자산에 대한 감리를강화하는 등 농협금융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선제적 관리기반을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3월 31일까지 삼일절을 맞아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고객 참여형SNS캠페인 ‘내가 독립운동가라면?’을 실시한다고28일 밝혔다. ‘내가 독립운동가라면?’캠페인은 방구석연구소가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형식의 심리테스트로,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일절을 배경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나와 닮은 독립운동가 테스트’와 삼일절 만세운동을 온라인에서 재현하는 ‘기억하_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또한우리은행과 방구석연구소는‘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를 위한 사업에 참여1건당1000원씩 기부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방구석연구소 플랫폼에서 ‘나와 닮은 독립운동가 테스트’에 참여하고,본인의 결과페이지를 ‘#기억하_길’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899년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정통은행으로서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SNS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고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전북은행이 '상생ESG 펀드'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28일 밝혔다. 상생ESG펀드는 국내와 해외 대표 ESG기업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다. 세제혜택이 있는연금저축펀드나 매월 불입하는 적립식 투자를 활용해 장기적 시각으로 투자하기 적합하다는 게 전북은행 측 설명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ESG관련한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 미래에셋의 정통 ESG 펀드인 글로벌 혁신 ESG, 글로벌 ESG사회책임 인덱스, 좋은기업 ESG에 자동 투자되는 모자형펀드인 ‘상생ESG 펀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는 전북은행의 대표 펀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ESG펀드는 전북은행 영업점, 인터넷 뱅킹, 스마트 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펀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펀드 가입 후 마케팅 동의를 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결과는 오는 7월 당첨 고객에게 별도 통지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전북은행 고객센터및 모바일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지난해 9월 정부는 ‘한국판 뉴딜(K뉴딜)’ 성공을 위해 민간과 함께 뉴딜금융 활성화에 170조원+α(알파)를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5년간 정책금융기관이 100조원, 민간 금융기관이 70조원을 투입해 뉴딜 프로젝트나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뉴딜투자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대출과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형 뉴딜(K뉴딜)’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삼아 한국을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등 3개를 축으로 삼는다. 이 가운데 민간 금융기관인 5대 금융지주가 기존에 내놓은 70조원 뉴딜금융 지원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신한금융지주는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리드 산단, 신재생에너지 등에 4년간 약 26조원(5년간 약 28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혁신 대출 16조, 혁신투자 1조원, 녹색 대출 5조원, 녹색 투자 4조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뉴딜 관련 중소기업 대상 대출은 목표(15조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