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산시키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참석자전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독도 입도의 관문도시로서 독도는 누구보다도 우리 포항시와 시민들이 솔선수범해 지켜야 할 우리의 영토”라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하수처리시설 개선공사 민간투자사업(이하 ‘포항하수처리시설 개선공사’) 채택 동의안이 19일, 제277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결정적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시민부담 최소화 및 하수처리 효율성 증대라는 기본방침 아래 제3자 공고, 사업시행자 선정 및 실시협약 체결 등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철저한 사전 검증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문제점 등에 대한 각종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하수처리장 내 기존 생물반응조의 동절기 수질기준을 맞추기 위해 하수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개선사업을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총 사업비는 470억 원으로 국비 235억, 도비 49억, 민간 186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김복조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일각의 우려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앞으로도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우려 불식에 더욱 힘쓰겠다”며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2022년 착공해 2024년에는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영일만 북파랑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흥해읍 용한 일대에 조성하는 ‘해파랑길 경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해파랑길 경관 조성사업’은 영일만 북파랑길 중 흥해읍 용한리 일원의 2ha 면적에 유채꽃과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하는 것으로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시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블루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답답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산책을 통해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 북파랑길은 호랑이 등오름길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1코스 영일대길, 2코스 주상절리길, 3코스 조경대길, 4코스 용치바위길의 총 4코스 39.2km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해안둘레길을 따라 걸어가면 해오름 전망대, 오도주상절리, 거북바위, 이가리 닻 전망대 등 다른 다양한 볼거리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5일 포항시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성사격장 문제와 관련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국방부 측에서 요청해 진행된간담회가 시작한 지 10여 분만에 국방부와 지역민간의 의견상충으로 무산됐다. 이날 간담회는 국방부에서 장기면 내의 수성사격장 사격훈련 시 소음 및 진동발생 민원에 대한 지역민들의각종 의견 수렴을 위해 장기면 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에 요청해 이뤄졌다. 포항시 장기면의 반대위 주요 임원들과 김종덕 국방부 교육훈련정책과장, 해병대 제1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으나 소음과 진동에시달리던 주민들의 사격장 완전폐쇄 요구와는 다르게 민관군협의체 구성 등 기본적 입장을 표명하는 국방부의 태도에 반발한 주민들의 거센 항의와 퇴장으로 간담회가 사실상 무산돼버린 것이다. 조현측 반대위 대표위원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간담회에 참석했는데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답변조차 없다”며 "4천2백여 장기면민들은 수성사격장의 완전폐쇄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물러설 뜻이 없음을분명히 했다.
포항여자고등학교(교장 민형규) 연극 동아리 ‘모꼬지’(지도교사 김주혜)가 '제29회 경북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 및 개인 부문 최우수연기상(김채원, 2학년)과 우수연기상(양주은, 1학년)을 각각수상했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포항여고의 ‘사람 향기'는 홀어머니와 어려운 생활을 하며 방황하던 고등학생 ‘향기’가 어머니의 혈액암 투병을 계기로 잊고 지냈던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자신의 꿈도 찾아간다는 성장 연극이다. 포항여고 연극 동아리 '모꼬지'는 오는 11월 21일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밀양아트센터)'에 경북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민형규 포항여고 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연극 동아리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연극 ‘사람 향기’가 포항여고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로컬푸드인 포항산딸기를 활용한 송도카페문화거리 신메뉴 개발 중간품평회가 14일송도카페문화거리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번 중간품평회는 도교수제빵연구소에서 보경사 산딸기 퓨레를 활용해 새로운 빵과 음료 레시피를 개발하고 송도카페문화거리 조성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시연․시식을 진행했다. 신메뉴 레시피는 송도카페문화거리 참여업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업소별 특색을 담은 포항 송도만의 디저트로 탄생돼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이색 디저트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송도카페문화거리는 2020년 5월 환경개선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송도 해안가 벽화, 조형물 도색, 로고 및 엠블렘 제작․설치, 신메뉴 레시피 교육, 청소․방역 등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송도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식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독자적이고 특색있는 메뉴 개발은 특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포항산딸기를 활용한 송도만의 디저트를 전국에서 찾는 맛투어의 대표 디저트로 육성․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일제강점기에 측량돼 실제와 맞지 않는 토지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를 내년에는 올해보다 1.5배 증가한 국비 5.5억을 확보해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도로가 없는 토지가 해소되고 불규칙한 땅 모양이 반듯해져 토지의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웃 간 경계에 따른 다툼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국가공간정보산업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그간 포항시의 지적재조사사업은 전체 지적불부합지 4만 필지 중 2013년부터 현재까지 13.8%인 26개 지구 5531필지를 추진(18개 지구 2990필지는 완료, 8개 지구 2541필지는 추진 중)했다. 내년도 사업대상지는 남구 오천읍 구정1지구 외 3개 지구와 북구 청하면 용두1지구 외 5개 지구로 총 10개 지구 3094필지이다. 이는 올해 추진한 1991필지보다 155%나 많은 사업량으로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추진한 3540필지와도 비슷한 양이다. 이도희 포항시 도시계획과 지적팀장은 “2030년까지 포항시 지적불부합지 4만 필지의 사업 완료하는 것을목표로 2025년까지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매년 사업량을 확대하고 국비 확보 등으로 사업 추
지난 11일 포항신항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화물선 선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포항검역소는 12일 파나마 선적 화물선 ‘KEN SPIRIT'호의 필리핀 국적 선원 4명이 검사 후양성 판정을받았으며 13일 나머지 선원 전체를 검사한 결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물선에는 이들 확진자를 포함해 21명이 타고 있었는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기고 나머지 선원들에 대해서는 선실에 집단 격리 조치했다. 한편, 검역소에서 확진된 환자는 국내사례가 아닌 해외유입사례로 분류돼 포항시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아 포항의 총 확진자 수는 104명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서면동의 의결방식으로 제7대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임 공동대표(이준택, 박해자)를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새로 선출된 지속협 공동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공감대 확산에 힘써 줄 것을당부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회, 경제, 환경 분야가 조화를 이뤄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거버넌스 역할을 하는 기구로 신임 공동대표의 임기는 2022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이준택 신임 공동대표는 지역 언론사 부사장, 국회사무처 부이사관을 지냈으며 현재 포항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자 신임 공동대표는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시가 환경보전, 경제발전, 사회통합이 균형을 이루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포항형 지속가능발전(P-SDGs) 특성을 반영한 12개 목표를 수립해 이행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준택·박해자 신임 공동대표는 "소통과
예전처럼 함께 모여 축제를 하기 어려운 뉴노멀 시대를 맞아(재)포항문화재단은 예술과 관람객을 기술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순수예술제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단계별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올해부터 그동안의 공연, 예술체험, 교육 등을 중심으로진행했던 복합문화축제에서 공공미술 중심의 순수예술제로 전환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방향을 전환할 것을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온고지신: 새로운 10년을 향해”를 주제로 지난 8년간 도시의 풍경을 바꿔온 포항 시내 27개 장소에 축적된 177점의 공공미술을 재정비하고 다시 소개한다. 10일 포항스틸아트투어 앱 공식 오픈과 포항예술강사의 예술교육 등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온라인 축제의 막이 오르며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서 17일 영일대해수욕장, 철길숲, 포항운하, 오천예술로에서 정보전달을 위한 스틸아트 정원으로 오프라인 개막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구나 쉽게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해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고도시 곳곳의 스틸아트 작품을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9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긍정평가)는 45.8%로 2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지수는 28.8%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금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2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부정평가지수 :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비율을 나타낸 지수, 부정평가 비율이 낮을수록 상위 순위가 됨) 지속적 상승요인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초1~2학년 성장책임학년제 추진, 포항해양과학고 스마트해양수산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예천 감천초 교육부 학교공간혁신사업 우수학교 선정, 태풍피해 가구 학비 지원, 아동특별돌봄·비대면학습 지원금 지급 등 학습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강화 등인 것으로 풀이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현장을 실현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에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며 "또한, 포스트 코로나 경북교육을 위한 미래교육 역량도
지난 5일 포항시 장기면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위원장 조현측, 이하 반대위)는 이재도 경북도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국회의원을 만나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의 전면중지와 수성사격장의 이전, 또는 완전폐쇄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측 반대위 위원장은 수성사격장의 현황을 설명하며 “그동안 각종 소음과 진동에도 묵묵히 참아왔는데 사전 양해도 없이 주한미군 헬기사격까지 실시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수성사격장의 폐쇄와 이전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설훈 국회위원은 “장기면 수성사격장의 각종 소음과 진동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도 경북도의원은 “그동안 포항시민은 안보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더 이상 국방부의 입장만을 내세워 일방적인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아야하고당장 10월 중순에 예정된 훈련은 물론 앞으로의 아파치 사격훈련계획도 폐지해야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포항시 장기면은 오랜기간 각종 군 사격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지역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특히, 지난 2월 지역민과의 사전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에 포항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경영여건이 우수한 단지를 지정해 산주들의 동의를 받은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산림경영의 대규모․집단화를 통한 성공모델 개발․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선도산림경영단지(이하 ‘선도단지’)에는 10년 동안 75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목재생산 및 산림소득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 선도단지는 자체 유통센터(로컬푸드마켓)와 제재소(목재팰릿공장)를 보유함으로써 목재 및 소득작물의 안정적 유통․생산이 가능하고 지역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된 것이다. 국유림에 비해 소규모로 분산된 사유림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행된 선도단지 조성사업은 사유림을 규모화․집단화하고 전문 경영주체를 통한 효율적 경영으로 산주들의 부담을 덜어줘 장기적으로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구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선도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산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특히,
포항시는 직장 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인사원칙을 적용, 엄중하고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는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성범죄 사건 예방을 위해 조직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근본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나가며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을 가할 경우의 관련자에 대해서도 가해자에 준하는 징계조치로 2차 피해에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그런데 28일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북지역지부와 모 언론은 각각 성명과 기사를 통해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을 포함해 포항시 공무원 6명, 외부인원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포항시성희롱·성폭력근절대책위원회' 위원에 사건관련자인 김○○ 과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악을 금치 못했다”, “포항시 공무원의 포항시립예술단원 성추행 의혹에 있어 당시 담당 과장으로서 피해자를 대상으로 고소 취하를 회유 및 종용해 2차 가해자로 외부 조사대상에 포함됐던 A과장이 위원회에 포함됐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사건의 공정한 처리 및 재발방지를 위해 2018년 3월 27일 제정된 ‘포항시 성희롱·성폭력 처리
포항시는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차단과 확산을 막고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철저히 강화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추석연휴를 앞두고 최근 지역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추세와 관련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2주간이 지역 내 확산의 중대 고비인 만큼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시민 모두가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 모임방을 전면 소독 후 폐쇄하고 경로당과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잠정 중단, 방문판매 전면 금지와 경찰 합동단속 실시,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최소 1m 간격 유지, 추석 차례를 쉬고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내기 및병원 내 감염 차단을 위해 5개 종합병원 전면 면회금지 및 환자 입원 시 코로나 검사 확행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28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조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 등 한층 강화된 자기주도 방역 실천을 강조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방역과 선별진료소를 비상 운영할 계획인 만큼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