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16일 진주 LH 본사에서 비티이엔씨(주), 현대엔지니어링(주), 삼표피앤씨(주)와 건설신기술 확대 적용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신기술 제891호의 보급 및 현장적용 확대를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기술 관련 기술 교류 ▲신기술 관련기술 개량 및 추가 연구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 891호로 지정된 ‘매입말뚝 지지력 조기 확인을 위해 말뚝 중공부에 용수가열 히터를 이용한 시멘트풀 고온양생방법’은 LH와 비티이엔씨(주), 현대엔지니어링(주), 삼표피앤씨(주)가 공동개발한 기술로, 매입말뚝의 중공부(빈 공간)에 물을 채운 뒤 6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 말뚝을 지지하는 시멘트풀을 조기에 굳히는 방법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시멘트풀 양생기간을 7일 이상에서 1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말뚝의 설계지지력을 조기에 확인하고 기초공사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LH는 민간건설사와 함께 신기술을 개발해 창사 이래 첫 건설신기술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공기업‧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기술을 보다 많은 현장으로 확산시키고,
LH는 전국 LH 입주민 중 미혼례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행복한 동행’ 결혼식은 지금까지 총 243쌍의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해 온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참가신청 사연이 도착했으며, LH는 이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15쌍의 부부를 선정해 결혼식장을 비롯해 웨딩촬영, 예물, 피로연, 답례품 등 예식 전반 일체를 지원했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객 사전등록 및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고 전문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도경완, 김보민 KBS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변창흠 LH 사장이 직접 주례를 맡았으며, 선정된 15쌍의 부부가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소중한 사연이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예식과 함께 부부의 신청사연을 재구성한 ‘행복한 동행’ 샌드아트, LH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 축하공연, 포토타임, 피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특히 올해는 ‘행복한 동행’ 결혼식 최초로 유튜브 축하 댓글 이벤트와 함
수출용 신선농산물의 까다로운 검역과 사전예방 차원의 안전성관리를 위해 도입한 농집(NongZip, 수출농가 지원플랫폼)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6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여 새롭게 개편된 농집(NongZip, 수출농가 지원플랫폼)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새로 단장한 농집 화면은 ▲지역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현황과 품목별 수출정보 ▲품목별 단지정보, 농가 수, 단지별 재배품목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사업운영 ▲신선농산물 수출이슈 등 카드뉴스 배너 ▲단지별 출하내역과 수출동향 제공 등이 신설되어 지자체 및 수출업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생산농가들을 위해 홈페이지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으며, 사용 가이드라인을 위한 콜센터 아이콘을 첫 접속화면에 크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농집은 2018년 정부가 지정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소속 농가들의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의 이력관리와 정보분석을 돕는 미래지향적 플랫폼으로 오픈했으며, 현재 194개 수출단지의 5260곳의 농가에서 이용하고 있다. 현재 농집의 이용대상자는 정부가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농산물전문생산단지와 그 소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일부터 2일간 수출시장다변화 전략국가 5개국의 신흥시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진행된 세일즈 로드쇼에는 수출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수출선도기업 30개 업체와 러시아·몽골·미얀마·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신흥시장 5개국의 현지바이어 44개 사가 참가하여 2일간 총 120건, 1000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지속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홍삼‧인삼 제품의 인지도 제고에 힘입어 해당 품목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본격적인 신선농산물 수출 시기에 맞춰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남방국가의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간 신선배와 딸기, 샤인머스캣 등 과실류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유아용 스낵‧음료류와 떡볶이‧오미자음료 등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많았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가 국내 수출업체에게는 신규시장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해외바이어에게는 신규상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중국 청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유럽 국제운송 및 물류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열린 중국 사천성과 복합물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물류기술 및 장비를 전시하는 박람회와 포럼 등이 진행됐다. 한국철도 중국지사는 이번 행사에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발표와 종합물류사업 부스를 운영해 한국의 철도 물류사업을 홍보하고, 참가한 유라시아 철도기관들과 국제운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TX역에 지역특산품이나 소상공인 상품을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착한자판기’가 등장했다. 한국철도(코레일)가 경부선 천안아산역에 지역특산품과 소상공인 상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착한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착한자판기’는 코로나 여파로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기차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는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천안아산역을 시작으로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50여 개 역에 순차적으로 착한자판기 150여 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지역특산품 ▲소상공인 상품 ▲청년창업가 상품 전용 착한자판기 3대를 묶어 ‘상생K 마케팅숍’으로 명명하고, 기차역 소재지별로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와 소상공인을 모집해 상품 및 관련 콘텐츠까지 홍보할 수 있는 공유형 자판기로 운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품 할인 이벤트나 이와 연계한 기차여행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최영호 신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17일 나주 한전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광주 금호고,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제3대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제7, 8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17일 취임사에서 “한국전력이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선도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의 틀을 깨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4일에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11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이하 사회공헌대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사학연금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다. 사회공헌대축전은 광남일보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광남일보가 지역 주요 기관과 함께 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사학연금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안전환경 강화’, ‘지역 상생 강화’의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다. 대표적인 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유 회관 임대료 인하와 영업정지 기간 내 일부 임차인 전액 감면 혜택 ▲나주지역 초등학교 안전우산 2600개 배부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 ▲지역 친환경 농산물 구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학연금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목표로 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그동안 사학연금이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전사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전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 응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16일 대전시 대덕구 법1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노사가 함께 취약계층 600세대에게 김장김치 3000여 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많은 인원이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그는 기존의 활동 대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김장김치 구매 후 세대 별로 포장해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나 홀몸 어르신께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와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62개 현장부서가 각 지역의 상황에 맞추어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 등을 취약계층에 지원하여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1억 4천만 원 상당의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자체 수도요금 감면, 전통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고양시정)과 홍정민 의원(고양시병)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바이오메디클러스터 조성 :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바이오클러스터는 의료관련 산업, 연구, 대학 등을 한 곳에 모은 의료 집적단지를 말한다. 기초기술 의존도가 높은 의료 산업의 경우 산·학·연·병의 협력이 중요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일본, 아일랜드,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 모델로 알려진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세계 최고의 제약·의료 바이오단지로 클러스터 내 약 1000개의 기업과 7만4000개 이상의 일자리로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일산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일산테크노밸리 내에 바이오메디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일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용우 의원(고양시정), 홍정민 의원(고양시병), 그리고 명지병원 출신인 신현영 의원이 공동주최하였다. 발제자로는 우지윤 보스턴컨설팅(BCG) 바이오섹터 이사와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실 교수가 나섰으며 성영조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18일 상암 JTBC홀에서 ‘디파인(D.FINE)2020’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디파인이란 블록체인의 핵심 Decentralized의 ‘D’와 시대의 흐름에 맞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는 의미의 Define의 ‘Fine’의 합성어로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AI, 핀테크 등을 다루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기술을 이끌고 있는 관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과 토론을 통해 매년 새로운 아젠다를 설정하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제도권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블록체인 금융과 정책을 위주로 각 연사들이 토론을 나서며, 둘째 날에는 상암 JTBC 홀에서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이 생태계 미래에 대해 언급한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산업, 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이슈, 정책 전반을 짚어 보고 내년을 전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석해 주시고,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다짐하는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하고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기후위기 경영’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을 향상해 더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적응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짐을 담고 있다. 국내 1위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이미 탄소중립을 실현 중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연계하여 전 세계적 캠페인인 ‘RE100’에 공공기관 최초로 참여를 선언하며,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와 같은 청정 물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조속히 RE100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다짐하며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도 제시하였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시한 실천방안으로 먼저, 과감한 기술 혁신 등 새로운 미래 도전을
국민연금공단은 16일 ‘국민연금 심사청구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심사청구’는 국민연금 가입자, 수급자 등이 자격 및 급여 등 처분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단에 이의를 제기하여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 시행으로 기존엔 직접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할 수 있었던 심사청구를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심사청구 모바일 서비스는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심사청구’, ‘재심사청구’, ‘진행상태 조회’, ‘취하(취소) 신청’ 등 총 4개 메뉴로 구성됐다. 모바일앱 우측 상단에 위치한 전체메뉴 버튼을 누른 후, 신고·신청메뉴에서 심사청구 항목을 선택하면 신청 및 취소, 진행 상황 및 결과 조회 등이 가능하다. 김용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짐에 따라 스마트 폰으로도 간편하게 국민연금 권리구제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서비스를 활용하여 국민의 권익보호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3일 ‘2020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 대회에서 ‘신(新) 장애심사체계 구축’으로 공공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에서는 2013년부터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선발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뽑힌 ‘신(新) 장애심사체계’는 그간 신장장애로 인한 장애연금 수급자들이 2년마다 재심사를 위해 진료기록지 등 심사자료를 공단에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도입됐다. 공단은 서류 대신 건강보험공단의 의료정보(혈액투석기록)를 전산 연계하고, 자동심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심사를 실시함으로써 서류제출의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9월 도입 이후 지금까지 약 3200명의 신장장애인이 혜택을 받았으며, 심사기간을 평균 17.5일에서 8.7일로 단축하는 효과가 있었다. 공단은 앞으로 ‘신(新) 심사체계’ 적용대상을 장애인복지법상 신장장애 재판정 대상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약 2만4000명의 신장장애인이 추가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영희 복지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 삼아 AI기반 장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는 지난 13일 서울대공원 주차장(경기 과천 소재)에서 ‘2020년 드라이브인(Drive-in) 공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이브인 공매 아카데미는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영상 스트리밍 (카카오TV) 방식의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온비드 이용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이브인 공매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자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강사의 강연을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로 듣는 자동차 극장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차량 250대, 3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드라이브인 방식을 통해 정보 전달력이 높은 오프라인 강의를 직접 듣고, 문자 메시지 질문으로 강연자와 소통하며 기존 실내 강연장과 동일한 수준의 현장감 속에서 공매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공매 아카데미는 ▲온비드 소개 및 이용방법 ▲백석기 온비드 센터장의 압류재산 온비드 공매 권리분석 ▲유근용 어썸컴퍼니 대표의 공매투자 실전사례 등 공매 참여시 꼭 필요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드라이브인 공매 아카데미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