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5 (금)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박응서 정치경제부장, 정리 김미현 수습기자] 21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은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옵티머스 NH투자증권 사태에 대해 “신경분리 제도는 유지하되, 농협중앙회가 감독을 강화하면 된다”며 “신경분리는 개선하면 되지 제도를 바꿀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2일 국회 본청 농해수위원장실에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출신으로 농업 관련 행정·정책 경험이 많은 국회 내 최고 농정전문가다. 이 위원장은 옵티머스 NH투자증권 사태가 발생한 원인으로 농협의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가 지목된 것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신경분리로 신용사업에 농협중앙회(경제)의 감독권이 미치지 못해서 일어났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개호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신용사업에 불필요한 정치적 영향력을 줄여 그 효율성으로 발생한 이익을 농촌경제에 지원한다는 신경분리 근본 목적을 이탈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신경분리는 필요하되, 신용사업에 농협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박응서 정치경제부장, 정리 김미현 수습기자] 21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농해수)위원장을 맡은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지금 농촌과 농업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농업에 대한 국민과 정부의 인식 전환과 농촌사회 지속성 담보”라며 “이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2일 국회 본청 농해수위원장실에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으로 농업 관련 행정과 정책 경험이 많은 국회 내 최고 농정전문가다. 현재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심화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은 매년 줄고 있다. 심지어 ‘농촌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런 농촌의 현실에 대해 “농업을 단순히 경제산업으로만 보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농업은 국가 생존이 걸린 식량안보 산업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식량난과 식량안보 이슈는 현재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무역
(073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동화빌딩 1607호 | 대표전화 02-780-4392등록번호 : 서울아00050 | 등록일자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 : (주)이윈컴 김능구 | 편집인 : 박혜경 폴리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00 (주)이윈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linews@polinews.co.kr
UPDATE: 2021년 01월 15일 22시 2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