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7 보궐선거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게 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검찰개혁의 본질과 권력분산에 대한 개헌 방향성, 부동산 문제 및 조 바이든 시대의 국제관계의 방향성에 대해 논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두고 ”이렇게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짓밟은 정권 처음 봤다. 전두환 노태우 정권도 경험했지만 이런 식으로 국회 심의규정 뛰어넘어서 다수결 독재를 일삼는 정권은 본 적이 없다“며 ”민주화 운동을 참칭해 민주주의를 참칭하는 사람들이며, 이대로면 나라가 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대통령이 무모한 짓을 하는 이유는 이명박‧박근혜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인데, 제왕적 대통령제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예외가 없다“며 ”우리 당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 및 헌법 체제와 법치주의라는 것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싸운다. 저항권 발동 차원이다. 코로나만 아니면 광화문은 역대 최고 인파로 덮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세종 이전에 대해 정 의원은 ”여야 의원 통틀어서 세종에서의 국회 기능을 하기 위한 방안은 제가 국회사무총장 시절에 최초로 제기했다
최근 4‧7 보궐선거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게 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느끼는 내년 보궐선거의의와 후보 공천 방식 그리고 대선 승리를 위한 자신의 각오에 대해 밝혔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에 대해 비호감을 갖는 층이 있고, 3040대에서 주로 나타난다. 그래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으로 대표되는 중도 성향의 지도자를 영입해서 외연확장을 위해 노력한다”며 “과거와 같은 계파갈등은 없다. 절반 이상의 소속 의원이 초선으로, 많이 세대교체됐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일거에 탈바꿈하기 힘들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공관위원장 수락에 대해 정 의원은 “공정하게 우리 당의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을 관리함으로서 국민들과 당원들이 원하는 후보를 세워야겠다는 일념밖에 없다”며 “DNA 자체가 통합과 공정이기에 정치권 내에 적이 없는 사람이다. 제겐 통섭의 자질이 있기에 무난하게 해낼 사람으로 평가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건곤일척의 대회전’이라고 평가한 정 의원은 “하늘이 우리에게 준 마지막 기회로, 전국
최근 출마 선언을 한 유력한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후보군으로서 민주당 출신의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가덕도 신공항의 필요성과 여론조사 결과 및 자신의 대표 정책에 대해 논했다. ‘태평양 도시국가론’을 주장하는 이 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지도를 거꾸로 돌려놓고, 부산의 경쟁 상대가 도쿄와 오사카, 대만, 홍콩, 상해 이런 곳임을 알아야 한다“며 ”부산은 자치권이 있어야 한다. 부산이 알아서 결정하고 투자 유치하고 해야 한다. 행정자치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덕신공항에 대한 부산 시민의 여론에 대해 이 의원은 “지역간 경쟁처럼 돼 버려서 50%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민들은 굳이 민주당이 돼야 하느냐에 의문이 있다. 집권한 후 3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다가 보궐선거 한다니까 부리나케 신공항 얘기 꺼냈다. 진정성에 물음표가 붙는다”며 “가덕신공항이 어떤 차별성을 가지는 이슈가 되긴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은 했고 제가 불만을 갖고 가덕이 유리하다고 했지만 민주당에서 서포트 안 해줬다. 이에 대해 할말이 많다”고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이 필수적이냐는 질문에
최근 4‧7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게 된 정진석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백신확보 현황과 정부의 실책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기 요인과 전망에 대해서 논했다. 인터뷰 시작부터 '백신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강조한 정 의원은 “초동단계에서 국민들이 협조적이어서 진정세를 잡는 것처럼 기대가 됐지만여름부터 백신확보 전쟁이 국제적으로 벌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해 둔감하게 반응했다는 증거가 나온다”며 “각국의 백신 확보 현황을 보여주는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부터 미국 영국 순으로 여타 선진국들이있고 6위가 일본이다. 대한민국은 언급조차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타국에서 접종하는 것을 지켜보고 부작용과 안정성을 확인해 천천히 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게임체인저는 백신밖에 없다는 사실이드러났다. 세계 각국이 백신확보 전쟁에 뛰어든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이라며 “그러자 3상 실험도 안 끝나고 FDA승인도 못 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자는데 얼마나 모순인가. 오죽하면 대통령이 질책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 의원은 “국민 생명이 경각에 달린 사
최근 출마 선언을 한 유력한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후보군으로서 민주당 출신의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보수진영의 세대교체론과 부산시장 선거의 의의 그리고 여성 가산점 및 ‘미투 선거’라는 쟁점에 대해 논했다. 이 의원은 “사과는 당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어디까지 책임지고 어떤 것을 지난 정권이 잘못했는지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며 “자칫 잘못하면 결론이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민들은 민주당이 싫어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려니 마음에 안 든다. 보수정권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국정을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정무적 판단을 잘못해서 실패한 상황에 처했다”며 “문 정권이 잘못했다고 실패한 정권과 바꾸자 하면 가능하겠나? 정권교체를 하려면 새로운 정권창출이 필요하다. 새로운 주도세력이 국민의힘 안에 등장해서 이 세력 중심으로 정권창출 해야 민주당을 깨끗하게 비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야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세대교체나 시대교체의 깃발을 들려면 기존 기득권 선배들에게 반기를 들어야 되는데 반기를 들면 찍히기에
국회 최연소 5선 국회의원(부산 사하을)이자 자유한국당의 수석최고위원을 역임했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바이든 시대를 맞아 대미‧대중 외교를 풀어나갈 방향성에 대해 논했다. 조 의원은 “역대 대통령 중 4년차 지지율이 40%대로 가장 높다 해도, 언젠가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팬덤이 강고하다가 한 순간에 무너졌다”며 “그런 여론은 의미가 없고, 문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혹독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조 의원은 “정책 기조가 1가구 1주택만 가지라는 것인데,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조차도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강압적이지 않다. 1가구 1주택이란 돈을 얼마 이상 갖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며 “시장경제 체제에서 이런 게 맞는가? 돈 있으면 세금도 내지 않나. 그냥 갖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불가피하게 2개 소유할 수 있다. 그런 것까지 세세하게 규제하는 건 잘못됐다. 저희가 정권 잡으면 폐지해야 한다”며 “제 전공인
국회 최연소 5선 국회의원(부산 사하을)이자 자유한국당의 수석최고위원을 역임했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 공천 방법론 및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했다. ‘야권 단일 대오’를 주장하는 조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통합신당 창당 주장에 찬성한다. 김종인 위원장에게도 중진 모임때 말했다”며 “2011년 박원순 모델보다 더 파격적인 서울시장 공천을 해야 한다. 우리당에서 후보 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야권에서 한마음이 돼서 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의원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밀어야 한다. 원샷으로 당을 떠나서 후보 공천을 해야 한다”며 “우리 당 후보가 꼭 후보여야 된다는 강박관념 있으면 야권 분열 가능성만 높다. 이 좋은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비대면 선거가 필연적이다. 잘 알려진 분들 중 하나가 후보가 돼야 하고, 신인이 나오면 어렵다. 집중적 선거운동 안 되고 대중연설도 못 한다”며 “TV토론은 크게 의미 없을 것이다. 범야권 후보 중
국회 최연소 5선 국회의원(부산 사하을)이자 자유한국당의 수석최고위원을 역임했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의한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정지 사건과 검찰 개혁 이슈, 그리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태에 대해 조 의원은 “한 편의 코미디를 보는 느낌으로, 윤석열을 임명한 건 정부여당 자기 자신들이며, 직무정지는 자기부정이자 자가당착”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추미애 장관을 ”꼴도 보기 싫다“고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추 장관부터 경질하는 것이 일의 순서”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대통령의 결단을 강조했다. 그는 “월성 1호기 폐쇄 과정에서 청와대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 대통령도 수사 여부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며 “라임‧옵티머스 사건 역시도 여권의 인사들이 많이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검찰이 잘하고 있다. 청와대가 그런 부담스러운 부분에 대해 읍참마속하지 않으면 큰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본질은 추미애 대 윤석열 구도가 아니라 월성 1호기 수사 문제다. 라임 옵티머스 같은 권력형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