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4·15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 광진을에서 서울시장 출신의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1대 국회목표로 "소통을 참 잘하는 정치인이 되고싶다"며 1호법안으로 ‘재난안전법’을 내세웠다. 고 당선인은 < 폴리뉴스 >와인터…
4·15 총선에서 궤멸적으로 참패한 미래통합당의 선거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심재철 의원실 주최로 열린 ‘미래통합당 총선 패배 원인과 대책은?’이라는 제목의 이번 토론회에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의 인사들이 발제자로 나서 통합…
[폴리뉴스 송희 기자] 정의당 강은미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의당의 최초 광주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행보를 비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을 언급하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계승하자는 제안을 환영했다. 또한 정의당 원내…
[폴리뉴스 정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총선 후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사전투표제도가 투표참여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선관위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
"통합당에는 뇌가 없다. 브레인이 없다" 통합당 총선 참패 원인에 진중권 전 교수가 쏟아낸 독설이다.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참패를 되돌아보고 보수정치 쇄신을 위한 토론의 장을 위한 토론회가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오신환 의원과 당선된 유의동 의원의 주최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발제 하에 15일 오…
[폴리뉴스 송희 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앞장섰던 정의당이 21대 총선에서 6석을 얻는 데 그치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의당이 진보진영의 대안세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적 차별성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의당 싱크탱크인 정의정책연구소와 심상정…
‘통합당 해체’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같은 당 소속인 민경욱 의원과 그 일동을 두고 “환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는가’라…
최근 4년 동안 선거에서 전패한 범보수진영의 2년 후 대선가도가 비상이다. 이유는 눈에 띄는 잠룡이 없어서다.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중, 대선을 2년 앞둔 시기에 잠룡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경우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역대 대선 중 가장 극적인 역전 승부를 만들어냈던 노무현 전 대통령마저도…
[폴리뉴스 정찬 기자] 중앙선관위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과 ‘4·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대회’서 발견했다는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를 근거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분실된 투표용지’라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 여부지리(與夫之利) 1 與(釜)之利 제21대 4.15총선 부산지역에 대한 총평 키워드는 첫째도 '여부지리'요, 둘째도 '여부지리', 셋째도 '여부지리'라 할 수 있다. 미래통합당의 사분오열이 어떠했는지는 앞서 밝혔고 부산 더불어민주당은 그야말로 어부지리(漁夫之利)로 유익함이 많은 선거였다…
[폴리뉴스 송희 기자] 이번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정의당·국민의당·민생당 등 군소정당은 180석 ‘슈퍼 여당’ 판이 예상되는 21대 국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정당만의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의당은 원내대표 경선 등 원내 조직 개편을 계획하고 있고, 국민의당은 야권 전체에 ‘합동 총선평가’를 제…
미래통합당 야분오열野分五裂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대한민국 정치판에 '명언'처럼 떠돌던 말이다. 21대 총선이 끝나고 이 명언은 마구 뒤섞여 경계가 희미하게 회자되는 것 같다. 보수와 진보의 경계가 모호하고 분열과 부패의 주체도 애매하다. 이리저리 혼잡하게 섞여 "이런들 어떠…
21대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최다득표로 당선돼 4년간의 공백을 거쳐 3선 국회의원으로 복귀하게 된 조해진 미래통합당 당선자(전 새누리당 의원)가 27일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 전 의원은 “본래 선거간에…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4선에 성공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 4선)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홍 의원은 이날 ‘친문’(친문재인)과 관련한 질문에 “이번 총선에선…
21대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최다득표로 당선돼 4년간의 공백을 거쳐 3선 국회의원으로 복귀하게 된 조해진 미래통합당 당선자(전 새누리당 의원)가 27일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 전 의원은 자신의 지도부 선…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9일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의 부동산 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등 의혹에 대해 검증이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양정숙 당선인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검증 과정…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4선에 성공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 4선)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홍 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에 개헌은 어렵지 않겠나…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잇단 악재가 발생하고 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이어 더불어시민당에 추천한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의 부동산실명제 위반 및 명의신탁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더불어시민당은 윤리위를 열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며 수습에 나섰다…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4선에 성공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 4선)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홍 의원은 4·15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으로 압승한 결과를 놓고 “…
21대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최다득표로 당선돼 4년간의 공백을 거쳐 국회로 복귀하게 된 조해진 미래통합당 당선자(전 새누리당 의원)가 27일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 전 의원은 선거 패배 이후 보수정당의…
[폴리뉴스 송희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3일 진행한 정국관련 ‘폴리 좌담회’에서는 180석을 확보한 여당 체재 속에서 정국운영 전망과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폴리뉴스’ 본사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2일 진행한 정국 관련 ‘좌담회’에서는 21대 총선 이후 향후 정치지형의 변화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오후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2일 진행한 정국 관련 ‘좌담회’에서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참패한 원인과 황교안 전 대표의 패착, 그리고 향후 보수야권의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오후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4·15 총선에서 무려 180석이라는 의석을 확보하며 대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승리를 계기로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를 보다 든든히 할 수 있게 됐다. 총선에 승리한 민주당은 오는 7월 말이면 임기를 마치는 이해찬 대표 이후 당의 체제를 재정비하며…
4·15 총선은 기존의 보수정당 체제가 완벽히 몰락했음으로 보여주는 선거였다. 탄핵당한 정부의 총리였던 황교안 대표는 큰 표 차이로 낙선하고 당대표직을 즉각 사퇴했다. 이후 언론에서도 황 대표는 부각되지 않는다. 또한 조경태를 제외한 최고위원 전원이 선거에서 낙천하거나 낙선했다. ‘탄핵 무효’…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총선이 끝나자 검찰은 본격적으로 정치권, 특히 여당과 청와대 관련 수사에 고삐를 죘다. 여권 인사 연루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라임사태 사건’과 ‘신라젠 사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연루된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이다. 여당이 180석을…
[폴리뉴스 정찬 기자] 4.15총선은 한국 정치지형 변화의 완결판이다. 4년 전 총선 더불어민주당 승리, 촛불혁명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9대 대선 문재인 정부 탄생, 6.13지방선거 여당 압승 그 하나하나가 일시적 사건이 아닌 서로 엮인 시대적 흐름임을 이번 총선에서 확인했다. 보수우위 정치지형에서…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미 4·15 총선에서 부정선거 사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증거보전 신청과 재검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그는, 이를 거두어들이기는 커녕 선거부정을 단언하는 주장들을 내놓고 있다. 민 의원이 선거부정이라고 주장한…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검찰이 총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당내 경선 과정 당시 황운하 캠프에서 ‘당원 개인정보 부당 활용 의혹’이 제기됐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황운하 당선인(대전 중구) 선거 사무실을 지난 24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대전지검 공공수사부는 중구 용두동 황 당선인 사무…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180석을 얻으며 공룡여당으로 압승으로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도기쁨도 잠깐, 민주당은총선이 끝나자 마자 오거돈 부산시장의 성추문 사태로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4.15 총선에서 180석을 얻은 민주당이지만부산에서는 겨우 3석을 얻으며 '부산참패'의 절망적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2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180 대 103 총선민의, 평가와 의의' 를 주제로 놓고 좌담회를 가졌다.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2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포스트 4.15 ·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2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포스트 4.15 ·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2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포스트 4.15 ·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2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포스트 4.15 ·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2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포스트 4.15 ·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2일 진행한 정국 관련 ‘좌담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과 관련, 정치권이 앞으로 취해야 할 자세와 ‘긴급재난지원금’ 논쟁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오후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의석을 얻으며 압승했다. 그 배경에 민주연구원 주도의 빅데이터 활용이 있다는 분석에 따라 ‘폴리뉴스’는 민주연구원 소속의 황희두 이사에게 그 비결을 들었다>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황희두 민주연구원 이사는 24일 이번…
성추행 파문으로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전격 사퇴하면서 차기 부산시장 후보군에 여의도 및 부산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권에서는 김영춘 의원이 유력하게 언급되는 와중 일부 친문 지지자들이 조국 전 법무장관을 거론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김세연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김 의원이 지…
[폴리뉴스 송희 기자] ‘인민이 편한세상’ ‘동부센트레빌’ ‘내래미안’ ‘부동산 공화국 강남구 력삼동 은마 아파트 재건축 도감도’ ‘장군님따라 천만리’ “이제 력삼동 가려면 려권 준비 해야갔네?” “평양시 청담동에 일하러 갔다 올게. (오전) 9시에 월북하고 (오후) 6시에 탈북한다.” 지난 4…
미래통합당을 덮친 선거 패배의 바람이 통합당 보좌진들에게는 아예 ‘취업난 칼바람’으로 불고 있다. 4·15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통합당이 의석수가 대폭 줄었고, 그에 따라 일자리도 줄었기 때문이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으로 122석, 친여 무소속으로 7석을 얻어 총 129석을 확보했던 통합당은 이번…
‘전두환 저격수’로 알려진 임한솔 민생당 정의사회구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15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정의당을 탈당해 민생당으로 당적을 옮기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민생당에서도 결국 비례대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임 위원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시간 몸담았던 당(정…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이끈 ‘빅데이터 선거’가 대한민국 선거전에도 본격 도입됐다. ‘180석’이라는 사상 초유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선거전략이 '빅데이터 선거캠페인'이었다. 이번 총선에 민주당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 선거방식이 활용된…
[폴리뉴스 정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4.15총선 투·개표조작 의혹 제기에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른 요청이 있을 시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이후에도 근거 없이…
4·15 총선이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통합당과 범보수진영의 차기 대선 주자군(황교안, 오세훈, 나경원 등)이 상당수 ‘증발’했다. 살아남은 홍준표 전 대표와 애초에 불출마를 유승민 전 대표 이외의 다른 주자들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대안으로 주목받는…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에서 ‘30대 기수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의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 소위 ‘830세대(1980년대생, 30대, 2000년대 학번)’을 당의 전면으로 세우자는 제안이다. 근거는 3040세대의 ‘총선 선전’이다. 이에 30대 청년들로만 구성된 ‘청년 비대위’가 떠오르는 한편 ‘…
4·15 총선이 끝나면서 범여권의 대권주자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압승’한 여권이지만, 자신의 당선 여부 및 라이벌 주자군들의 약진에 따라 상대적 유불리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1위 수성과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그 뒤를 쫓는 모…
[폴리뉴스 송희 기자] 20대 국회에서 제3당으로서 원내교섭단체까지 만들었던 민생당이 이번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포함 단 한 석도 얻지 못하고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총선 결과의 책임에 따라 당 지도부가 일괄 사퇴했지만, 김정화 민생당 대표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며 버티기에 들어섰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했습니다. 21대 총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라는 새에게 왼쪽 날개에만 힘을 실어준 모습입니다. 국민들은 더 높이 더 멀리 나는 새를 기대하며, 잘못된 궤적을 치유하기 위한 선택을 했습니다. 한 쪽으로 쏠린 힘이 힘찬 추진력으로 돌아와 균형감을 잃지 않는 도약과 비상이 기대…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