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6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16일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런 정 의원의 발언은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과정에서 나와, 주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정진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 내년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일, 드러나진 않아도 꼭 필요한 역할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해당 글에서 “4.7선거에서 국민들이 우리에게 작은 불씨 하나를 주셨다”며 “그 불씨를 꺼트리지 않는다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실낱 같은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우리에게는 지금이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작은 이득, 알량한 기득권을 앞세워 분열해서는 안된다”며 “국민들은 모처럼 우리에게 준 신뢰를 순식간에 거둬가 버릴 것이다. 첫째도 둘째도 당의 단합과 결속”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얼마전 당의 서울시장 부산시장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으면서 '오직 국민 눈높이에 맞춰 일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오세훈 박형준 두 사람은 20~30대와 중도층의 거부감이 덜한 후보였고,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남가희 기자] 이번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대 승리를 거둔 국민의힘.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 갑·초선·57)은대선을 앞두고, 젊은 국민의 '당'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옛날에 하던 방식을 유지하게 되면, 실패할 것이라생각한다"며 "20·30세대를 아우르는 젊은 당권 주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14일, <폴리뉴스>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 의원을 만났다. 이날 그는,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야당은 국민을 위한 '당'이 되어야 한다면서 선제적인 정책을 내놓고, 야당이 주도권을 쥐어야한다며"국민의힘도 쇄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 쇄신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2가지 측면이라며 "하나는 인물, 하나는 정책이다. '구태의연' 한 인물들이 나오면 당이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차기 당권 주자가 어떤 사람이 되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 의원은 "지금 대부분 지도부가 60대 70대다.20·30·40 세대를 아우르는4~50대에서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고생각한다"고 했다. 또 "생각도 젊은 당권 주자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부산시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협 등 당면 위기 극복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초당적 협치를 하기로 했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1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길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초당적 협치만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위기에 처한 민생을 살리며, 부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표류하는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그간 '소극 행정 관행'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적극 행정 모범'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가 지적한 장기간 표류 사업은 우암동 부산외대 이전 적지 공영개발, 더파크 동물원 정상화, 부산구치소 이전, 황령산 스노우캐슬 사업 해법 모색, 시청 앞 청년 주택·민간공공임대주택사업 활성화 등이다. 신 의장은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북항 재개발 내 미군 시설 이전, 철도시설 재배치, 경부선 지하화 등 부산 운명을 바꿀 미래비전 사업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의혹이 불거졌다"며 "시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 중인 방송인 김어준씨를 퇴출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사흘만에 동의 16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9일 청와대 게시판에는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서울시 교통방송은 말 그대로 서울시의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서 혼란을 막고자 교통방송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김어준은 대놓고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그 반대 정당이나 정당인은 대놓고 깍아 내리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이것은 국민들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런 국민들의 분노로 김어준을 교체하고자 여론이 들끓자 김어준은 차별이라며 맞대응 하고 있다. 교통방송이 특정정당 지지하는 정치방송이 된지 오래인건만 변질된 교통방송을 바로잡자는 것이 차별인거냐"고 말했다. 이 청원글은 12일 현재 오후 2시 기준 16만 7천여명이 동의한 상황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공개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가 공식 답변에 나서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꾸준히 빚어왔다. 특히 지난 7일 실시한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8일 4·7 재보궐선거 참패와 관련해 “이전 선거에 비해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언론의 편파성이 더 심했다고 느낀다”며 패배의 원인을 언론탓으로 돌렸다. 김 최고위원은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보궐선거에서 이런 정도였는데 대통령 선거에서까지 ‘언론이 편파적이다 또는 언론이 그라운드 안에 들어왔다’ 이런 느낌을 주게 되면 민주주의에 상당한 큰 침해요소가 되거나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땅’ 의혹, 박형준 부산시장의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 등을 거론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문제도 심각한 문제지만, (오 시장, 박 시장 의혹을) 언론이 꼼꼼하게 따져줘야 한다”며 “이게 마타도어다, 네거티브다, 흑색선전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들이 언론에 많이 실리면 우리 국민이 바쁜데 이런 걸 다 따질 수가 없다. 언론이 사실에 대해서만큼은 공정하게 따져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것에 대해선 “180석 여당이라고 하는 무게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깨닫게 해준 선거”라며 “오만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압승으로 끝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또 한 명의 비공식 후보처럼 비쳐진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김어준이었다. 혹자들은 ‘박영선 대 오세훈’이 아닌 ‘김어준 대 오세훈’의 대결이라 할 정도로 김어준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박영선이 열세를 면치 못하던 판세에 변화가 없자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참전(參戰)했고,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렇지 않아도 김어준은 민주당 편을 드는 편파방송을 한다는 비판과 함께 야당 후보들의 퇴출 공약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민주당 선거운동을 방불케 하는 방송은 보란듯이 계속되었다. 너희들은 떠들어라, 나는 계속한다. 한술 더 떠서 개표방송 진행까지 김어준에게 맡긴 TBS와 김어준이 보인 모습이었다. 선거 기간동안 김어준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공영방송을 통해 오세훈과 박형준에 대한 각종 검증 공세에 나섰다. 특히 선거를 이틀 앞둔 5일에는 오세훈의 생태탕 집 방문 의혹과 박형준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을 저격하는 익명의 출연자 7명을 인터뷰하는 내용을 두 시간에 걸쳐 진행
[연합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은 8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자칫 멈칫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여당이 국민에게 철석같이 약속했고 법도 통과됐는데 정말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취임 첫날인 이날 오후 부산시청 기자실을 찾아서 이같이 말하며 "여당이 선거에 졌다고 (가덕도 신공항을) 뒤로 미루고 이겼다고 속도 내고 그런 건 정치 신뢰를 잃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가덕도 신공항은 걱정하지 않는데 앞으로 공항을 어떻게 짓느냐가 난제"라며 "어떻게 지어서 공항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여야를 넘어서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도심형 초고속 철도 '어반루프'에 대해선 "10년 프로젝트이며 올해와 내년 사전 타당성 조사와 기획을 거치고 여러 차례 기술적 검토와 국제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10년간 단계를 나눠 진행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엘시티 문제에는 "특혜나 비리가 있어서 불거진 것이 아니고 서민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평판의 문제"라며 "그런 차원에서 적절치 않다고 가족 내 의견을 모아 처분하기로 했고 수익은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취임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취임 10개월 만에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퇴임사에서 “자심들이 승리한 것이라 착가하면서 개혁의 고삐를 늦춘다면 당은 다시 사분오열하고 정권 교체와 민생회복을 이룩할 천재일우의 기회는 소멸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자만하지 말고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의 제 소임을 다하고 물러난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4‧7 재보궐선거의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압도적 표 차이로 서울시장 부산시장에 당선됐다”며 “국민이 주신 값진 승리이고, 현 정권과 위정자들에 대한 분노와 심판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가 약속했던 것은 국민의힘이 다음 대통령 선거를 치를만한 여건을 확립하면 언제든 주저 없이 물러난다는 것이었다”며 “이번에 국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로 서울과 부산 재보궐 선거에 승리함으로써 정권교체와 민생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은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이제 자연인의 위치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두 자리에서 물러난다. 지도부 전원 사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 일주일 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도종환 의원이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8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화상 의원총회를 거쳐 지도부의 전원 사퇴 방침을 결정했다. 김태년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국민 성명서를 통해 4.7 재보궐선거 패배해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부족함으로 국민에게 큰 실망을 드렸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원 사퇴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김 대행을 비롯해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등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 김 대행은 "국민께서 당에 많은 과제를 줬다. 철저하게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며 "지도부의 총사퇴가 혁신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지도부의 총사퇴로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는 민주당은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향후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 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민주당 비대위는 김영진, 민홍철, 오영환 의원 등이 비대위원으로 참여해 오는 16일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 전까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4.7 최종 개표결과] 완전히 뒤집힌 민심, 정권심판론 선택했다…野 압승, 與 대참패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6771 2. [김능구의 정국진단 1.] "서울시장 선거 오-박 실제득표율 15%p안팎 예상"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6759 3. [김능구의 정국진단 2.] "촛불정부가 이럴 수 있나"...LH사태, 여권참패 기폭제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6767 4. [4.7 보선 이슈] 野 압승·與 대참패...여야, 정계개편 본격화 전망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6770 5. [4.7 보선] 승리 이끌고 국민의힘 떠나는 김종인...향후 행보 관심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6757 6. [4.7
민심은 정부‧여당을 향한 정권심판론을 택했다. 4‧7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부산 전 자치구에서 민주당을 압도적 표차로 꺾고 압승을 거뒀다. 출구조사에서 두 후보의 압승이 예측된 가운데 초반 개표에서도 크게 앞서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총 7,296,869명으로 그 중 4,280,432명이 투표에 참여해 5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 선거인수는 2,936,301명으로 2,936,301명 중 1,546,051명이 투표해 52.7%의 투표율을 보였다. 오세훈, 25개 전 자치구 승리... 吳 57.50% - 朴 39.18%, 18.32%P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3시 10분 기준 개표율이 100%로 최종 개표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57.50%의 득표율로 2위인 박영선 민주당 후보(득표율 39.18%)에 18.32%P 앞섰다. 오 후보의 득표수는 279만8788표다. 2위인 박 후보는 190만7336표를 받았다. 출구조사에는 민주당이 강북 1곳에서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후보의 각종 의혹들을 제기하며 시종 '거짓말 시장'이라고 밀어 붙였지만, 서울과 부산 시민은 부동산 정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사태 등으로 '정권심판론'을 택했다. 민주당은 전면 쇄신 요구에 직면했고, 임기를 1년여 앞둔 문재인 정부는 레임덕 늪에 빠져들 전망이다. 선거 직후 여당은 이번 선거의 참패 요인을 분석하고 민심의 현 주소를 바탕으로 내부 정비에 들어간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도 야권 재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만큼 여야의 정계 개편 시계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부산 선거 결과 국민의힘 압승 8일 오전 1시 39분 기준 서울은 90.3%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7.6%,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39.1%로 오 후보가 18.5%포인트 차이로 당선이 확정됐다. 개표가 99.9% 완료된 부산시장 선거에선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2.7%, 김영춘 민주당 후보가 34.4%로 박 후보가 28.3%포인트 차이로 낙승했다. 이번 선거는 재보궐선거로는 사상 최고인 사전투표율과 지방선거를 맞먹는 최종 득표율을 보였다. 지난 2일과 3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당선인이 2011년 중도사퇴한 이후 10년 만에 서울시장으로 귀환한다.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4.7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오 당선인은 8일 자정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야권 단일화 파트너로서 끝까지 오 당선인과 지지를 호소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야권이 단일화를 하고 시장선거에서 승리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 당선인은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순간 정말 기뻐해야 할 순간인데, 가슴을 짓누르는 엄중한 책임감을 주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코로나 때문에, 경제난 때문에 정말 큰 고통과 불편함 속에 계신 서울시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분들을 어떻게 위로해드리고, 보듬고, 챙기느냐를 생각하면 참으로 크고 막중한 책임감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위중한 시기에 제게 이렇게 다시 일 할 수 있는 기회 주신 것은 이런 산적한 과제들 능수능란하고 빠른 시일내에 하나씩 해결해서 고통속에 계시는 많은 시민들 보듬어달라는 취지의 지상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
[폴리뉴스 = 이민호, 임현범 기자] 4.7 서울, 부산 보궐선거 결과를 놓고,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이강윤 KSOI 소장이선거결과에서 나타난민심 분석과 정국전망을 했다. 김능구 : 안녕하십니까 김능구의 정국진단 4.7재보선 출구조사 여론동향에 대한 심층분석을 했습니다. 한국사에 대한 심오한 분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이라는 스타가 탄생하면서 새로운 전선을 탄생하게 만들었다. 양 보수 세력이 시대정신을 어떻게 받아 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 향후 정국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강윤 소장님은 선거 방송을 하고 오셨지요? 결과에 대해 출구 조사와 개표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강윤 : 보정이 되고 개표가 정상진행되고 자정을 넘기면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론조사의 큰 흐름은 출구조사와 비슷했습니다. 여론조사 금지기간인 투표 전 6일 전에 들어와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2주일동안 한국여론조사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6일 간 깜깜이 시기동안 앞섰습니다.서울에서는 역전은 못시켰습니다. 차이는 많이 좁혀져서 딱 붙었다 정도였는데 투표율도 기록적인 수치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큰 변화를 없었다. 집권 여당 층이 모두 결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7일 오후 11시 16분 기준 63.1%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쯤 부산 범천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조현 여사와 꽃다발을 받은 뒤 환호했다. 박 후보는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선거기간 내내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그 마음에 대해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치르지 않아도 될 선거 때문에 선거기간 내내 고통받았을 피해 여성분께 새로 선출된 부산시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아울러 열심히 경쟁한 김영춘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 전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에 따라 국정을 대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저 박형준이 잘나가서,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희가 오만하고 독선에 빠지면 언제든 그 무서운 심판의 민심은 저희를 향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겠다”고 했다. “협치와 통합의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
[폴리뉴스 이민호, 임현범 기자]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찬 청와대 출입기자가4.7 선거 결과 분석과 이후 전망을 했다. 오늘은 4.7 재보선의 생중계 입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김능구: 과연 이 선거결과가 어떻게 되는 가는 서울부산 시장 뽑는 것이 아닌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1년 그보다 중요한 내년 3월 9일 대선 향방과 여당의 재편등에 영향을끼칩니다. 그전에 투표율을 보면 56.4% 부산은 52.7% 재보궐 투표율 치고는 매우 높습니다. 사전 투표율도 20.5% 였습니다. 이런 투표율을 통해 50%를 넘게 예상한 분들은 있지만 실제로 55%에 육박하는 투표율이 있습니다. 출구조사는 사전 투표가 적용되지 않은 본투표만 적용된 결과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여론조사와 일반 조사 기법이 잘 발달되어 선거 조사결과를 예측하는데 매우 정확합니다. 하지만 사전 투표가 포함되지 않아 실제적인 결과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전투표도 출구조사를 할 필요성이 있나 생각합니다. 현재는 서울 50개 투표소 1만여명 부산 30개 투표소 5600여명 박영선 후보 37.7% 오세훈 후보 59% 약 22프로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김능구 : 서울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유력 예측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단 두 마디의 짧은 승복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수용한다”며 “저와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산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7일 8시 15분에 공개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0%로 33.0%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31%P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부산시 16개 자치구 전 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강서낙동에서 박형준 후보는 62.5%, 김영춘 후보는 35.1%를 기록했다. 서부도심 지역에는 박 후보 64.8%, 김 후보 32.4%, 동부도심 지역은 박 후보 62.8%, 김 후보 33.4%, 금정해운 지역은 박 후보 66.4%. 김 후보 30.9%로 집계됐다. 박형준 후보는 연령대에서도 40대를 제외하고 모두 김영춘 후보를 크게 앞섰다. 20대의 경우 51.0 대 40.8%, 30대는 50.7 대 44.4%, 40대 44.7 대 51.1%, 50대 63.7 대 34.4%, 60대에선 74.9 대 23.4%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환한 미소를 띄었다. 박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입장 표명을 통해 “민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선거는 무엇보다도 민심
7일 8시 15분에 공개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0%로 33.0%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31%P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새로 뽑는 4·7 재·보궐선거는 야권으로선 그야말로 생사의 갈림길이다. 야권에 이번 선거는 단순히 광역자치단체장 두 곳을 탈환한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내년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마지막 시험대라 할 수 있다. 선거에 승리하면 국민의힘 등 야권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총선부터 지난해 21대 총선까지 연패의 충격을 딛고 부활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 당장 내부적으론 권력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끝낸 국민의힘은 신속히 새 지도부를 선출해 야권 재편을 주도하고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비교적 큰 격차로 승리하면 국민의힘에 더욱 큰 힘이 실리면서 당밖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견인해나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과정에서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들이 국민적 관심을 받는 '컨벤션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차기 주자로 돋보였던 여권에 비해 국민의힘은 유력한 주자가 없어 빛을 보지 못했던 터다. 그러나 서울과 부산 중 한 곳에서라도 패하거나 두 곳에서 모두 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